(자료=유 퀴즈 온 더 블럭)
방탄소년단 정국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에서 700만뷰 BTS 댄스 여고생 패러디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7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99회 방탄소년단 특집 예고편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국내 방송 출연이 드문 만큼 예고편에 대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됐다. 예고편 마지막 부분에서 막내 멤버 정국이 과거 '유퀴즈' 81화에 출연했던 BTS 댄스 여고생의 모습을 패러디했다.
(자료=유 퀴즈 온 더 블럭)
BTS 댄스 여고생은 'BTS 춤으로 어쩌다 조회수 700만 뷰의 주인공'으로 '유퀴즈'에 출연, 자신이 방탄소년단 '아미'(BTS 팬클럽)임을 밝히며 히트곡 'Dynamite'(다이너마이트) 댄스를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여고생은 특유의 개성과 에너지 넘치는 다이너마이트 댄스를 능숙하게 췄다. 또, 카메라를 향해 힘껏 나아가 강하게 손가락질을 하며 마치 삿대질 하는 듯한 춤을 선보였다. MC 유재석은 "누구 혼내러 가요?" 라고 웃으며 말했다. BTS 댄스 여고생의 춤이 끝난 후 유재석은 "누구한테 따지러 가는 부분이 제일 좋았다" 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에 예고편 영상에서 정국은 다이너마이트 배경 음악에 맞춰 BTS 댄스 여고생의 '누구 혼내러 가요' 제스처를 그대로 재현했고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인기를 끌어 모았다.
이를 본 팬들은 "저분은 좋겠다 정국이가 알아봐줘서", "정국이 유퀴즈도 열심히 봤나봐 귀여워", "아미가 했다고 따라하는 정국이의 팬사랑", "다음주 정국이 활약 벌써부터 기대된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 방송분은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