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희망쇼핑(자료=11번가)
11번가가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쇼핑’의 누적 희망후원금이 60억 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21년 첫번째 11번가 ‘희망쇼핑’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앞두고 있다.
11번가의 착한 소비를 통한 사회환원 노력이 11번가를 이용하는 소비자와 판매자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 11번가는 지난 2013년부터 판매자, 소비자와 함께하는 ‘희망쇼핑’을 통해 ‘희망후원금’을 적립하고 있다. 지금까지 적립된 누적 ‘희망후원금’은 60억 원에 이른다.
11번가 판매자가 등록한 ‘희망상품’을 소비자가 구매하면 자동으로 ‘희망후원금’이 적립된다. 11번가는 이렇게 모아진 ‘희망후원금’을 11번가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다양한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첫 ‘희망쇼핑’ 캠페인으로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유기동물 입양 독려’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11번가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 2월 28일 공개한 관련 캠페인 영상은 게시 3일만에 150만 뷰를 넘어섰고,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으며 게시 25일만에 1000만 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11번가 김태욱 마케팅기획담당은 “유기동물 입양을 다룬 ‘쇼핑, 희망이 되다’ 영상은 지금까지 11번가 유튜브 채널에서 유례가 없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라며 11번가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고객들이 공감하면서 11번가 ‘희망쇼핑’의 취지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11번가 ‘희망쇼핑’에는 현재 1만 1521명의 판매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이 등록한 ‘희망상품’ 수는 2800만 개 이상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때마다 판매자가 설정한 ‘희망후원금’이 적립되고 있다.
11번가는 ‘희망쇼핑’에 참여하는 ‘희망상품’들을 더 다양한 방식으로 노출해 판매자와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소비자의 착한 소비를 장려하기 위해 구매를 통해 적립된 ‘희망후원금’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최종적으로는 사회환원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만들어내 ESG 경영의 선순환을 이뤄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1번가는 올해 첫 ‘희망쇼핑 캠페인’으로 ‘제주동물보호센터’의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200명의 고객에게 ‘입양키트’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입양키트는 반려동물 가이드북, 이동장, 방석, 구급세트, 위치추적 GPS, 반려동물 구조 문패, 심리검사 쿠폰 등 유기동물을 새 가족으로 맞이할 때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입양된 유기동물의 건강을 위해 무료 검진(혈액, 초음파, 심장사상충, X레이 등)을 받을 수 있는 ‘건강돌봄권’ 쿠폰도 함께 제공한다.
11번가의 ‘희망쇼핑’은 지금까지 ▲사회 소외계층 생활지원(2016년) ▲청년 취업/주거 지원(2018년) ▲청각장애인 립뷰마스크 지원(2020년)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왔다. 2021년 11번가의 ‘희망쇼핑’은 ▲유기·반려동물 지원(동물자유연대) ▲청각장애 아동 지원(사랑의달팽이) ▲결식 아동 도시락 지원(행복얼라이언스)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