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올봄 들어 최강의 황사가 오면서 5년 만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겠다. 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황사의 영향으로 서울은 6년만에 황사 경보가 내려졌으며 서울은 3년 만에 미세먼지 경보가 발령됐다. 서울만이 아니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치솟았다.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2~5도 가량 떨어지면서 일교차는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6도 ▲강릉 11도 ▲대전 8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대전 18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제주 19도 등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