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BTS official facebook)
방탄소년단 지민이 '아이돌의 바이블(Bible)'로 후배 아이돌들의 롤모델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한류 전문 미국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은 차세대 아이돌들을 고무시키는 퍼포머로서 많은 신예 아이돌이 지민에 대한 찬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매체에 따르면, 에이티즈(ATEEZ) 멤버 우영은 한 인터뷰에서 "지민 선배님을 정말 많이 좋아하고, 카피하고 연구한다"며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겸손의 말과 함께 "진짜 멋있다. 저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존경의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우영은 콜라보하고 싶은 아티스트로 지민을 꼽는가 하면, 팬사인회에서 지민의 BT21 캐릭터 '치미'를 선물로 받는 등 팬들 사이에서도 지민의 열렬한 '찐팬'으로 유명하다.
(자료=하이브 레이블즈)
신인아이돌 킹덤의 아서는 2015년 한 시상식에서 "지민의 'Butterfly' 독무를 보고 가수의 꿈을 꾸게 됐다"며, "(또 다른) 연말 시상식에서 지민의 독무가 마음에 와닿았다. 춤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게 너무 멋있었다"며 연습생 때부터 꾸준히 롤모델로 삼아왔다고 밝혔다.
BDC의 김시훈은 자신과 지민의 생일이 같은 날이라는 공통점에 무척 기뻐하며 "무대 위 카리스마와 춤 실력이 정말 멋있다. 꼭 한번 만나고 싶다"고 팬심을 전한 바 있다. 최근엔 인터뷰를 통해 "무대 위에서 느껴지는 아우라를 배우고 싶다"며 롤모델 지민을 향해 수년째 변치 않는 존경심을 보였다.
이외에도 TXT의 범규와 휴닝카이, 엔하이픈의 니키와 제이, 에이스의 김병관, 디크런치 현호, 크래비티 원진, 빅톤 세준 등 수많은 후배 아이돌이 지민을 '닮고 싶은 선배', '협업하고 싶은 선배'로 꼽고 있다.
지민을 향한 신예 아이돌들의 'Lie'와 'Serendipity' 솔로곡 커버가 쏟아질 만큼 지민은 후배들의 실력 향상에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아티스트로서 경외와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