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단기 조정을 마치고 상승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이 약 2개월 간 소폭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조정을 받을 뿐 큰 폭의 하락세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호재에 힘입어 지난 21일 자정 무렵 한때 8175만원까지 상승했다. 이는 전고점인 8199만 4000원 턱밑까지 올리며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수치다. 이후 하락과 소폭 상승을 반복하며 조정을 받던 비트코인은 28일과 29일 연속 소폭 상승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비트코인은 개당 7377만4000원(업비트)으로 전날 대비 0.86% 포인트 상승 중이다. 전날인 28일에도 1.78% 포인트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비트코인은 전날인 28일 낮 12시 쯤 한때 7023만1496원으로 큰폭 하락해 투자자들의 마음을 졸이게 했다. 그러나 이는 단 시간 내에 제자리를 찾으며 큰 폭의 하락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비트코인 상승에 알트코인들도 동반상승 하는 분위기다. 이더리움은 28일 7.26% 포인트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29일 현재 529만원으로 2.32% 포인트 상승하고 있다. 리플 역시 4.8% 포인트 상승 마감 한 후 현재 1.57% 포인트 상승 중이다.
도지코인은 전날 23.55% 포인트 큰폭 상승한 후 29일 현재는 개당 362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