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는 물론이거니와 케이블과 종편에 이르기까지 TV를 켜야만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시대는 한참이나 지났다. OTT(Over The Top)는 언제 어디서든 시청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불문하고 콘텐츠를 즐기게 해주는 장점이 있다. 최근 들어 자체 프로그램 생산에 활기를 더 해가는 OTT를 통해 보다 가치 있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찾아 소비할 수 있도록 뷰어스가 큐레이팅 한다.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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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팡)
■ 쿠팡플레이, 월드컵 최종예선 UAE전 이어 이라크전 모두 생중계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 쿠팡플레이가 11일 열리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5차전을 디지털 독점 생중계한다. 이어 오는 17일 중립 지역 카타르 원정 경기로 열리는 6차전 역시 쿠팡플레이의 디지털 독점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쿠팡플레이는 11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축구대표팀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은 UAE와 상대전적 12승 5무 2패로 크게 앞서지만, UAE는 중동에서도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에 쉬운 상대로 보기 어렵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A조 6개 팀 중 이란(3승 1무)에 이은 2위(2승 2무)에 올라있다. 각 조 2위 팀까지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번 5차 UAE전과 이어진 6차전을 통해 승점 사냥이 중요하다.
대표팀은 안방에서 5차전을 치르고 6차전을 위해 카타르 도하로 향해 17일 이라크와 맞붙는다. 6차 이라크전까지 승리하면 현재 3위인 레바논과 격차를 벌릴 수 있어 남은 4경기를 수월하게 맞이하게 된다.
쿠팡플레이는 한국시간으로 17일 오전 0시에 열리는 이라크전도 생중계한다. 앞으로도 쿠팡플레이는 월드컵 최종예선이 이어지는 내년 3월까지 모든 경기를 생중계 서비스할 예정으로 축구팬들 사이에서 국가대표 축구 경기의 대표적인 디지털 생중계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5차전 생중계에선 한국 국가대표 경기뿐만 아니라 월드컵 최종예선 B조의 주목받는 경기도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쿠팡플레이는 11일 오후 9시에 열리는 베트남과 일본의 맞대결도 디지털 생중계한다. 특히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면서 기적을 쓰고 있는 박항서 감독과 일본이 맞붙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이외에도 11일 오후 6시 10분에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와 호주의 경기도 디지털 생중계한다. 사우디아라비아는 B조 1위를 달리는 중동의 축구 강호이며, 호주는 B조 1위였으나 일본전 패배 이후 2위로 내려와 다시 1위 탈환을 노리고 있어 혈전이 예상된다.
쿠팡플레이는 국가대표 경기뿐만 아니라 대표적인 해외파 선수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FC),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황의조(FC 지롱댕 드 보르도), 김민재(페네르바체 SK) 등 4명의 소속팀 경기를 디지털 생중계로 볼 수 있는 유일한 플랫폼이다.
쿠팡플레이는 대한축구협회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돼 지난 8일 조인식을 가졌으며 오는 2025년 8월까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한다. 쿠팡플레이는 모바일, 태블릿, PC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스마트TV에서도 즐길 수 있어 큰 TV 화면으로 축구경기를 즐기며 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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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왓챠)
■ 왓챠, AMA 독점 생중계…BTS 최고상 수상 여부 주목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아메리칸뮤직어워드(이하 AMA) 2021를 국내에 생중계한다고 11일 발표했다.
AAA의 통역에는 안현모 전 SBS 기자가 나서며, 한국 시간으로 오는 22일 오전 10시에 왓챠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AMA는 전 세계 대중 음악계와 팬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행사로 미국 현지에서 ABC를 통해 생중계되며 12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방송된다.
올해 AMA 최고의 상인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에는 방탄소년단(BTS),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 로드리고, 위켄드, 테일러 스위프트 등이 글로벌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저스틴 비버, 배드 버니, 크리스 브라운 등 국내에도 이미 많은 팬층을 확보한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수상 부문 후보에 올라 볼거리를 더한다.
AMA 2021에는 BTS가 아시아 가수 최초로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수상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년부터 4년 연속 AMA수상 후보 명단에 올랐던 BTS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1개 부문 이상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팝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의 수상 후보에까지 오르며 수상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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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빙)
■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에 뭐 먹지?’ 자연산 송이버섯 사치 선 보여
백종원이 강원도 양양에서 자연산 송이버섯을 가지고 맛있는 사치를 부릴 예정이다.
오늘(11일) 공개될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 뭐 먹지?'(연출 한경훈, 이하 ‘백종원의 사계’)에서는 무르익은 가을의 맛을 찾아 사계절 내내 서퍼들로 북적이는 파도 맛집 강원도 양양으로 향한다. 특히 공기도 좋고 물도 좋은 이곳에서 백두대간을 따라 자란 자연산 송이버섯으로 플렉스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먼저 백종원은 올해 송이 가격이 1kg 당 136만원을 경신, 경매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는 소식을 듣곤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어 그는 자연산 송이가 잘 자라는 환경부터 등급을 구분하는 기준까지 송이에 대한 다양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먹는 재미 뿐만 아니라 듣는 재미까지 선사한다고 해 호기심을 돋운다.
본격적으로 먹방에 나선 백종원은 정성스레 구운 소고기 위에 송이를 하나 올린 진리의 조합으로 군침을 자극한다. 그때 갑자기 비바람이 몰아치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우박이 쏟아져 내려 현장을 초토화 시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식사는 계속돼야 해”라는 명언과 함께 한 손엔 우산, 다른 한 손엔 젓가락을 든 채 꿋꿋하게 먹방을 이어가는 '프로 먹방러'의 면모를 발휘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처럼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자연산 송이버섯으로 역대급 스케일의 호화로운 먹방을 선보일 티빙 오리지널 '백종원의 사계-이 계절 뭐 먹지?'는 오늘(11일) 오후 4시 티빙에서 단독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