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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의 '친구'가 마블 스튜디오와 이터널스 감독에 이어 토트넘 훗스퍼 FC 공식 계정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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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purs_KR twt)
지난 12일 토트넘 훗스퍼 FC는 공식 SNS를 통해 지민의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곡 '친구'의 가사 일부를 게재했다. '7번의 여름과 추운 겨울보다 오래/수많은 약속과 추억들보다 오래/언젠가 이 함성 멎을 때 stay' 부분과 해시태그 'Friends', 'Eternals', 'FriendsEternalsOST' 등을 함께 업로드했다.
사진은 최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전에서 손흥민과 선수들이 함께 우승의 기쁨을 나누는 우정어린 장면으로, 지민의 '친구' 속 노랫말에 손흥민의 등번호 7을 센스있게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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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빅히트 뮤직)
한편, 지민의 '친구'는 지난 3일 개봉한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 한국어 노래 최초로 정식 OST로 등록됐다. 이에 외신과 국내 언론은 일제히 집중 조명에 나섰으며, 지민의 영문 이름 'Jimin Park'이 엔딩 크레딧에 올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글로벌 팬들의 인증 물결이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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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purs_KR twt)
'이터널스'의 클로이 감독은 지민을 최애로 선언하고 방탄소년단 노래 중 '친구'를 가장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친구'는 지난 10일 라디오 디즈니 멕시코와 브라질 채널에서 연이어 송출돼 해외 라디오의 높은 장벽을 뛰어넘었다. 스포티파이 1억 2900만 스트리밍, 유튜브 오디오 영상 32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음원 흥행까지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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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Spurs_KR twt)
한편, 지민과 손흥민의 인연은 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지민의 '필터' 손동작과 손흥민의 골세레머니 손동작이 일치, 'BTS X 출장 십오야' 이후 손흥민이 지민의 생일을 축하하고 친필 사인 유니폼을 BTS 멤버들에게 선물하는 등 뜨거운 환호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