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이 대중의 마음을 훔친 아름다운 보이스로 전 세계 팬심을 사로잡았다.
(자료=올케이팝)
최근 북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대중의 마음을 훔친 방탄소년단 진의 다양한 보컬 관련 별명들'이라는 타이틀로 전문가들과 대중들이 보컬리스트 진에게 선사한 여러 가지 별명 리스트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자료=BTS official facbook)
매체는 “진이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보컬리스트 중 한 명임을 입증했고 복잡한 테크닉, 아름다운 음색 그리고 폭넓은 음역을 구사하여 흠잡을 데 없는 보컬로 평론가들의 마음을 훔치며 그들의 주목을 받고 끊임없이 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의 첫 번째 별명은 '실버보이스'이다. 이는 그에게 가장 유명한 별명으로 두 명의 그래미 패널들이 “실버보이스야말로 진의 음색과 테크닉을 완벽하게 묘사하는 별명”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자료=BTS official facbook)
다음으로 매체는 진의 '크리스탈 보이스'를 두 번째 별명으로 전했다. ‘스테이 골드’ 공연이 일본 TV에 방영된 후에 일본 대중들이 그에게 해당 별명을 지어 준 것. 당시 진은 'Stay Gold'와 'Your eyes tell' 두 무대에서 특히나 돋보였고, 보컬은 큰 반향을 일으켰다.
(자료=빅히트 뮤직)
세번째 진의 별명은 '보컬 파워하우스'이다. 매체는 'Epiphany' 공연 이후 진을 보컬 파워하우스 중 한 명으로 선정했고, 이는 팬들 사이에서 매우 빠르게 퍼져 나갔다.
(자료=BTS official facbook)
네번째는 '발라더 진'으로, 진은 2016년 이후 자신의 보컬적인 면에 도전하는 곡들로 한국 차트와 트렌드를 휩쓸며 발라더라는 칭호를 받았다. 대중들은 강력한 감성을 전달하면서도 단단하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사랑받는 목소리 중 하나가 진인 것이다.
(자료=빅히트 뮤직)
다음으로는 방탄소년단이 미국 TV에 나와 공연할 때마다 2년 넘게 입소문을 타는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닉네임인 ‘핑크 마이크 가이’다. 무대가 끝나자마자 사람들은 항상 천상의 목소리로 노래하는 핑크 마이크 가이(Pink mic guy)가 누구냐고 묻기까지 했다.
(자료=위버스)
매체가 전한 여섯 번째 별명은 '가장 듣기 좋은 보컬 스타일'이다. 진은 많은 투표에서 가장 듣기 좋은 보컬 스타일의 아이돌로 이름을 올린 바 있어, 이 별명은 열성적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자료=위버스)
일곱 번째 진의 별명은 '일본 노래의 왕'이다. 방탄소년단이 강력한 보컬이 필요한 곡을 발표할 때마다 진의 목소리는 화려하게 피어난 꽃처럼 곡을 장식하기로 유명하다. 가장 어려운 테크닉, 5옥타브를 넘나드는 구사, 빠른 음역대의 전환들이 항상 진에 의해 구현되기 때문이다. 방탄소년단이 발표하는 일본 곡들은 보통 탄탄한 보컬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해당 곡들에서 진의 능력이 가장 빛나므로 팬들은 진을 ‘일본 노래의 왕’이라고 부르는 것.
(자료=BTS official facbook)
매체가 밝힌 여덟 번째 진의 별명은 '고음장인'이다. 이는 멤버들과 하이브팀이 진에게 붙여준 별명으로, 종종 방탄소년단 자체 예능 ‘달려라 방탄’이나 다른 방송을 찍을 때 진이 매우 높은 고음을 아주 쉽게 부르기 때문이다.
(자료=위버스)
마지막으로 매체는 '벨팅킹(Belting king)'이라는 진의 별명을 전했다. 뮤지컬 감독 ‘제임스 오소리오’가 진에게 지어준 것으로, 그는 “진은 테크닉 지향적인 보컬이기도 하고, 춤을 추면서도 편안하지만 강렬한 고음과 벨팅(뮤지컬에 주로 쓰이는 강력한 진성 두성 창법)을 선보였다”고 진의 큰 매력을 언급한 바 있다. 이어 “파워 보컬들만이 이 노래들을 제대로 다룰 수 있을 것이다. '퍼미션 투 댄스'의 라이브 무대 때마다 진이 춤을 추면서 동시에 정확한 음조와 공명을 유지하면서 G#4를 불러야 했는데, 이는 테너에게조차 높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진을 “E4-B5에서 F#4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가장 넓은 벨팅 가창력의 소유자. 진정한 벨팅킹”이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