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임스 코든쇼)
방탄소년단 지민이 '파파모찌' 제임스 코든을 다시 만나 ‘무대 천재’, ‘댄스의 신’의 면모를 확인했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지난 8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은 미국 CBS 인기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 1000회 기념 방송에 출연, ‘버터’로 엔딩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자료=제임스 코든쇼)
지민은 시크한 매력의 올 블랙 착장에 이마를 드러낸 포마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레드 자켓으로 화끈한 포인트를 주며 섹시하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민은 코든쇼 1000회를 축하하는 분위기를 한껏 리드하며 '버터'의 경쾌한 보컬, 표정 연기, 세련된 무대 연출 및 매너로 현장을 압도했다. 사방을 둘러싼 방청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고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며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킨 것.
특히, 곡 후반부의 거울 안무부터 댄스브레이크까지 이어지는 퍼포먼스에서 메인댄서인 그의 진가는 더욱 빛났다.
(자료=BTS official facebook)
물 흐르듯 이어지는 매끄러운 안무와 프리댄스, 시원한 탄산수 같은 맑고 청량한 음색은 저음부터 고음까지 완벽히 선보였다. 이후 화려한 스텝과 날렵한 발차기, 두바퀴 회전 후 정면을 향해 총을 쏘는 짜릿한 퍼포먼스로 연결하며 본투비 아이돌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줬다. 해당 무대는 지민만의 섹시 카리스마를 발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며 관객은 물론 팬들까지 열광시켰다.
(자료=@BTS_twt)
이후 쇼 호스트인 제임스 코든이 엔딩 인사를 위해 무대에 오르자 평소 고품격 매너와 에티튜드로 유명한 지민은 두 팔을 뻗어 무대 중앙으로 안내하는 정중한 모습을 보여 또 한번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팬들은 “제대로 열광의 도가니였어”, “짐메리카서 물 만난 메인댄서”, “팝의 황제가 연상되네요”, “레드 재킷에 블랙 스키니라니 게임 끝”, “이게 본투비 아이돌이고 무대 제왕이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자료=트위터 월드와이드 트렌드)
방송 후 ‘DANCE KING JIMIN’, ‘JIMIN JIMIN’, ‘BTSJIMIN’, ‘Jiminie’, ‘ParkJimin’, ‘방탄소년단지민’, ‘PARK JIMIN’, ‘DANCE KING PARK JIMIN’ 등 8개 키워드가 트워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또한, 미국과 한국 웹검색과 유튜브 검색에서 관심도는 각각 100%에 도달했다. 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인 구글에서는 월드와이드와 미국에서 '뷰티&피트니스', '예술&엔터테인먼트' 등 전 카테고리에서 100%를 달성하며 최고의 화제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의 한 횡단보도에서 제임스 코든이 지민을 업는 장면이 화제를 모았던 '크로스워크 콘서트(CROSSWALK CONCERT)'가 16일에 방송된다. 파파모찌와 베이비모찌로 국경을 초월한 환상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제임스 코든과 지민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