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족들은 트렌드와 시즌에 민감하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어떤 메이크업룩이 유행을 하는지, 피부 개선에는 어떤 방법들이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니즈가 강한 만큼 브랜드 소식에도 민첩하게 반응한다. 국내외 다양한 뷰티브랜드들의 동향과 제품 출시, 트렌드 정보를 뷰어스가 한 곳에 모았다. -편집자주-
뷰티 트렌드가 크게 바뀌고 있다. 비건 화장품을 선호하는 시대 흐름에 맞게 제품 성분이 변화하고 있다. 그런가하면 기존에 매장에서 전문가에게만 받아 볼 수 있었던 메이크업 서비스를 메타버스 내에서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게 됐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크게 달라지는 뷰티 트렌드에 촉을 세워야 할 때다.
에뛰드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소 내에 브랜드 체험관을 열었다. (사진=에뛰드)
■ 에뛰드,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브랜드 체험 콘텐츠 오픈
즐거운 화장놀이 문화를 전파하는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에뛰드에서 네이버제트 서비스의 아시아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와 손잡고 보다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
에뛰드는 제페토 내 아이템샵에서 메이크업 룩과 의상 등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이고, 포토부스와 월드맵 내 ‘에뛰드 버추얼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상으로 에뛰드 제품을 사용해 트렌디한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에뛰드의 브랜드 컬러인 핑크 원피스와 러블리한 아이템 등을 아바타에 매치해 나만의 개성을 자랑 할 수 있다.
또한 제페토 내 에뛰드 포토부스를 이용해 에뛰드의 베스트셀링 제품인 ‘픽싱틴트’와 ‘그림자쉐딩’으로 메이크업을 해보며 버추얼 뷰티를 경험하는 나만의 3D 아바타 인증샷을 촬영할 수 있다.
제페토 월드맵 내에는 가상 현실 속 에뛰드 브랜드를 체험해보는 ‘에뛰드 플래그십 스토어’를 제페토 스튜디오를 이용해 자체 제작, 구현했다. 에뛰드의 매장을 닮은 사랑스러운 인테리어의 버추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에뛰드의 주요 신제품을 만나고, 에뛰드의 인기 제품을 활용한 점프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하며 다른 제페토 유저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에뛰드 핑크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에뛰드 포토부스를 사용해 인증샷을 찍고 업로드한 유저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에뛰드 관계자는 “MZ 세대가 사랑하는 메이크업 브랜드인 에뛰드와 제페토의 감성이 잘 맞아 이번 협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에뛰드 만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더 즐거운 뷰티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 려(呂, RYO)가 새로운 새치 염색약 ‘비건 밝은 새치커버’ 라인을 출시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아모레퍼시픽 려, 비건 밝은 새치커버 염색약 출시
아모레퍼시픽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 려(呂, RYO)가 새로운 새치 염색약 ‘비건 밝은 새치커버’ 라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염모제 제품 최초로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컬러 발색력이 뛰어나 만족스러운 셀프 새치 염색이 가능하고, 두피와 모발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특허 발색 기술력을 적용한 려 비건 밝은 새치커버 염모제는 짧은 시간 안에 우수한 새치 커버 효과를 자랑한다. 염색 1주 후에도 물빠짐이 적어 컬러 지속력이 높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구현한다. 흔들어 쓰는 타입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발에 샴푸를 하듯이 바른 후 미온수로 깨끗이 헹궈주면 염색이 완료된다.
잦은 염색으로 손상되기 쉬운 두피와 모발의 건강한 케어를 위해 병풀추출물, 연꽃 에센셜오일, 생강, 하수오, 홍삼 등의 성분을 엄선해 담았다. PPD(파라페닐렌디아민) 성분과 암모니아를 포함한 10가지 걱정 성분을 넣지 않아 두피에 순하고 편한 느낌을 준다. 염색할 때 느껴지는 은은하고 포근한 향기는 향긋한 꽃밭을 떠올리게 한다.
려 비건 밝은 새치커버 제품은 오리지널 딥브라운, 로즈골드 브라운, 모카골드 브라운 총 3종으로 선보이며, 아모레몰을 포함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마녀공장이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에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사진=마녀공장)
■ 마녀공장,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에 단독 팝업스토어 오픈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이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에 브랜드 단독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다이마루 백화점은 1717년 설립되어 3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일본 백화점 업계의 상징으로 약 15개에 달하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마녀공장은 일본의 심장으로 불리는 도쿄점 2층 명품관에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마녀공장은 ‘좋은 성분은 피부를 속이지 않습니다’라는 컨셉으로 브랜드를 대표하는 ‘비피다 바이옴 컨센트레이트 아이크림’, ‘4GF 앰플 아이크림’, ‘4GF 아이래쉬 세럼’ 등 연약한 눈가 피부에 풍부한 영양감을 선사하는 아이 케어 라인과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위한 ‘갈락 나이아신 2.0 에센스’, 피부 장벽 개선에 효과적인 ‘비피다 바이옴 콤플렉스 앰플’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촉촉한 광채 케어를 선사하는 ‘갈락토미’ 라인의 닦토패드를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갈락 클리어 스킨 패드’는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주며, LHA와 PHA 성분이 모공과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해 촉촉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가꾸어 주고 다음 단계 스킨케어 흡수율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마녀공장 브랜드 담당자는 “일본을 대표하는 명품 백화점 중 하나인 다이마루 백화점에서 마녀공장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브랜드 스토리와 현지화 마케팅 전략,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해 K-뷰티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