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정국의 말 한마디로 미국 유명 체인점이 이름을 바꾼 것도 모자라 미국 아미들을 대상으로 '무료 식사'(Free bowl)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자료=유튜브 방탄TV)
최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정국은 미국의 유명 멕시칸 음식 체인점 '치폴레 멕시칸 그릴'(Chipotle Mexican Grill)의 '치폴레'를 처음 먹으면서 "이거..치콜레...치콜레?"라며 발음을 잘못하는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자료=치폴레 멕시칸 그릴 트위터)
이에 '치폴레 멕시칸 그릴' 은 공식 트위터 계정의 이름을 정국이 발음한 '치콜레'(Chicotle)로 바꿨고 "정국이 치콜레라고 말하면 치콜레지"라고 쓴 팬의 게시글도 리트윗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지난달 25일 "chipotle discount code exclusively for army when"(오직 아미를 위한 치폴레 할인 코드는 언제)이라는 팬의 글에 "tomorrow?(내일?)"이라며 반응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후 실제로 '치폴레 멕시칸 그릴'은 7000명의 미국 아미들을 대상으로 치콜레 공식 앱에서 'NEWBIES'라는 할인 코드를 사용하면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곧장 실행했다. 특히 해당 이벤트는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미국 아미들의 뜨거운 성원으로 14분 만에 마감됐다.
소식을 접한 국내 팬들은 "정국이 무심결 치콜레?로 시작된 유쾌한 이벤트네", "우리 정구기 발음 실수로 이젠 미국 아미들 맛있는 식사까지ㅎㅎ 왜 이렇게 귀엽지?", "쩝쩝박사의 나비효과 머선 일이냐", "정국이도 한국서 먹을 수 있게 한국에 들어와 주세요", "마케팅 제대로 하는 치폴레"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