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뷔가 오랜만에 선 무대에서 눈부신 모습으로 ‘퍼포먼스의 신’, ‘아이돌의 우상’의 명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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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탄소년단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BTS 옛 투 컴 인 부산’(BTS Yet To Come in BUSAN) 공연을 펼쳤다. 방탄소년단은 라이브 밴드 오프닝 곡 ‘MIC Drop’에 이어 ‘달려라 방탄(Run BTS)’ ’런(RUN)’ 퍼포먼스로 축제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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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년 연대기를 담은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에 실린 ‘달려라 방탄(Run BTS)’은 이날 최초로 선보인 곡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블랙의 라이더 재킷과 슬랙스를 입고 등장한 뷔는 뛰어난 피지컬과 강렬한 아우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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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한 안무 속에서도 뷔의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찰나의 순간에 순식간에 변하는 표정 연기, 물 흐르듯 동작이 부드럽게 이어졌다. 뷔는 퍼포먼스뿐 아니라 보컬라인의 유닛곡인 ‘00:00(Zero O'Clock)’, ‘Butterfly’에서 부드럽고 깊은 목소리로 감성보컬의 매력을 뽐냈다.
이에 콘서트가 시작되자 미국을 비롯, 월드와이드 실시간트렌드는 뷔로 가득했으며 구글 월드와이드 트렌드 역시 가장 높은 검색량을 기록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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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뷔는 엔딩멘트에서 “아미, 보고싶었어요 저희? 저희는 정말 너무 보고싶었습니다”라며 “회식 때 단체 활동 중단하고 개인 활동 시작하겠습니다고 했는데 또 이렇게 단체로 콘서트를 하게 됐다”며 감격해했다.
끝으로 “우리가 콘서트 한다고 하면 아미가 놀랄 거라고 생각했다. 일회성 공연이지만 좋아해주실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를 많이 했다”는 소감으로 훈훈함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