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CI. (사진=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사태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국내 바이오기업 코오롱티슈진에 상장유지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 2019년 5월 주식 거래가 정지된 후 3년 5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24일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와 코스닥시장위원회(이하 시장위)를 열어 심의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는 오는 25일부터 재개된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지난 2019년 5월부터 유전자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주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2020년 7월 전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

코오롱티슈진, 상장유지 결정… 3년 5개월 만에 거래 재개

탁지훈 기자 승인 2022.10.24 19:37 의견 0
코오롱티슈진 CI. (사진=코오롱티슈진)

인보사 사태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렸던 국내 바이오기업 코오롱티슈진에 상장유지 결정이 내려졌다. 지난 2019년 5월 주식 거래가 정지된 후 3년 5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는 24일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와 코스닥시장위원회(이하 시장위)를 열어 심의한 결과, 코오롱티슈진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는 오는 25일부터 재개된다.

앞서 코오롱티슈진은지난 2019년 5월부터 유전자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의 주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밝혀지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2020년 7월 전 임원의 횡령·배임 혐의로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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