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고양 3층 클래스콕 ‘웰컴 라운지’ 전경. (사진=신세계프라퍼티)
신세계프라퍼티가 문화센터의 신세계 '클래스콕'을 오픈했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커뮤니티 플레이스 ‘클래스콕’이 지난 1일 스타필드 고양 지하 1층과 지상 3층에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클래스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클래스콕은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클래스 강의실 공간도 내부가 보이지 않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열린 구조로 변경했다. 신진 작가나 디자이너 등 지역에 기반을 둔 문화예술 종사자와 지역 단체들이 강의를 열 수 있는 열린 강의 플랫폼 ‘멀티룸’을 구축한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클래스콕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다. 프로그램 선정부터 강의 기간까지 고객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높여, 장기 수강의 부담과 강의 신청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즉각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온라인 인기 플랫폼을 오프라인에서 고객에게 연결해 가장 핫한 강의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수정예 프리미엄 클래스를 운영한다"며 "신세계프라퍼티는 문화·예술·교육·인문 등 감도 높게 큐레이션한 클래스를 통해 MZ세대부터 어린이,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