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내공이 다져진 배우 김도현이 새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또 신예 한재이, 김도완, 정다은도 새 작품에 들어간다.
배우 김도현이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출연해, 프로야구 만년 꼴찌팀 드림즈의 전력분석 팀장 유경택 역을 맡는다. 유경택은 구단에 없어선 안 될 핵심 인물로, 김도현은 전문적인 모습까지 사실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스토브리그’는 팬들의 눈물마저 마른 꼴찌 팀에 새로 부임한 단장이 남다른 시즌을 준비하는 뜨거운 겨울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남궁민이 단장 역을 맡는다. 11월 방송 예정.
‘호텔 델루나’에 출연했던 선글라스 귀신으로 출연했던 한재이는 KBS ‘드라마 스페셜 2019 – 집우집주’에 출연, 결혼을 앞두고 있는 국내 대형 항공사 승무원 이주연 역을 맡았다. ‘집우집주’는 요즘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인 ‘집’에 대한 의미를 고찰해보는 작품으로 KBS ‘드라마 스페셜’의 첫 작품이다. 9월 27일 방송.
신예 김도완도 KBS ‘드라마 스폐셜 2019 – 사교, 땐스의 이해’에 출연한다. ‘사교, 땐스의 이해’는 사교댄스 교양 수업에서 만난 수지(신도현 분)를 향한 병현(안승균 분)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려낸 작품으로 김도완은 극중 병현의 대학 선배 상진을 연기한다. 11월 8일 방송.
‘미스터 기간제’에서 정수역 역을 맡았던 정다은이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 출연, 마트 보안팀 보안요원 여린 역을 맡았다. 여린은 귀여운 외모와 달리 강한 체력, 정신력으로 무장된 인물로, 한강배 외에 여러 인물들과 만나면서 극적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쌍갑포차’는 갑을마트 등을 배경으로 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했으며, 황정음, 육성재, 최원영, 이준혁 등이 출연한다. 2020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