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김포요양병원 화재로 인명 피해가 보고됐다. 대피가 쉽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김포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4층에 위치한 해당 요양병원 화재로 현재까지 사망자 2명, 중태 2명의 인명 피해가 보고됐다. 김포요양병원은 빌딩 맨 위층인 4층이란 점에서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가 많아 비교적 조치가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김포요양병원 화재 당시 총 130여 명의 노인이 건물 내에 있었던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일단 직원 및 환자 4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대원들이 건물 내부에 진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포요양병원 화재, "4층·거동불편 적신호"…구조 사각지대 수색중

김포요양병원 화재, 2명 사망

김현 기자 승인 2019.09.24 11:14 | 최종 수정 2139.06.17 00:00 의견 0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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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요양병원 화재로 인명 피해가 보고됐다. 대피가 쉽지 않은 환경으로 인해 추가 피해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김포요양병원에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4층에 위치한 해당 요양병원 화재로 현재까지 사망자 2명, 중태 2명의 인명 피해가 보고됐다.

김포요양병원은 빌딩 맨 위층인 4층이란 점에서 건물 밖으로 빠져나오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 환자가 많아 비교적 조치가 늦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한편 김포요양병원 화재 당시 총 130여 명의 노인이 건물 내에 있었던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일단 직원 및 환자 40여 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소방대원들이 건물 내부에 진입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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