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쌉니다’ 천리마마트‘가 금요일 밤을 확실하게 채워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4%, 최고 4%를 기록,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2.3%, 최고 2.8%를 나타내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정복동(김병철 분) 복수 프로젝트의 또 다른 플랜인 노조위원장 선출 과정이 그려졌다. 보통의 사장이라면 달가워하지 않을 일이지만, 정복동은 회사 비용으로 금빛 ‘킹’ 벨트에 명품 휘장까지 준비했다. 오인배(강홍석 분)와 피엘레꾸(최광제 분)가 출마했고, ‘레슬링’이 자율적 선출 방식으로 채택됐다. 최일남(정민성 분)과 조민달(김호영 분)이 해설을, 정복동이 심판을 맡았고, 두 사람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최후의 일격으로 노조위원장에 선출된 이는 바로 피엘레꾸였다. 그러나 정복동의 프로젝트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마트를 살리고 있었다. 마구잡이로 채용했던 직원들은 이 기회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고, 특히 빠야족은 화려한 장사수완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아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 문석구(이동휘 분)는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과다 지출이었지만 천리마마트를 망하게 하려는 정복동은 허락했다. 엉망진창이 될 뻔한 공연은 희한하게도 성공을 거둔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영구(박호산 분)가 수상한 일을 벌이는 정복동이 불안해 DM그룹 초엘리트 사원 조미란(정혜성 분)을 첩자로 천리마마트에 파견하는 모습도 보였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매주 금요일 밤 11시 tvN 방송.

‘기상천외 전개’ 앞세운 ‘천리마마트’, 2회만에 최고 시청률 4% 기록

유명준 기자 승인 2019.09.28 09:54 | 최종 수정 2139.06.25 00:00 의견 0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금요일 밤을 확실하게 채워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쌉니다 천리마마트’ 2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3.4%, 최고 4%를 기록,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2.3%, 최고 2.8%를 나타내며, 케이블-종편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은 정복동(김병철 분) 복수 프로젝트의 또 다른 플랜인 노조위원장 선출 과정이 그려졌다. 보통의 사장이라면 달가워하지 않을 일이지만, 정복동은 회사 비용으로 금빛 ‘킹’ 벨트에 명품 휘장까지 준비했다. 오인배(강홍석 분)와 피엘레꾸(최광제 분)가 출마했고, ‘레슬링’이 자율적 선출 방식으로 채택됐다. 최일남(정민성 분)과 조민달(김호영 분)이 해설을, 정복동이 심판을 맡았고, 두 사람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최후의 일격으로 노조위원장에 선출된 이는 바로 피엘레꾸였다.

그러나 정복동의 프로젝트는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마트를 살리고 있었다. 마구잡이로 채용했던 직원들은 이 기회가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열심히 일했고, 특히 빠야족은 화려한 장사수완으로 고객들을 사로잡아 판매 실적을 올렸다.

또 문석구(이동휘 분)는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과다 지출이었지만 천리마마트를 망하게 하려는 정복동은 허락했다. 엉망진창이 될 뻔한 공연은 희한하게도 성공을 거둔다. 이날 방송에서는 권영구(박호산 분)가 수상한 일을 벌이는 정복동이 불안해 DM그룹 초엘리트 사원 조미란(정혜성 분)을 첩자로 천리마마트에 파견하는 모습도 보였다.

‘쌉니다 천리마마트’ 매주 금요일 밤 11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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