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목동점 가전 매장에서 예비 부부 고객들이 혼수 상품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16개 점포에서 예비 신혼 부부 고객에게 역대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웨딩 페어 '더현대 웨딩 마치’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웨딩 멤버십 '더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가전·명품·패션 등 120여 개 브랜드에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0% 상품권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고 점포별로 다양한 프로모션과 웨딩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점포별로 다양한 웨딩 행사도 열린다. 판교점에서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층 토파즈홀에서 '혼수 박람회'를 진행해 리바트·에이스 등 가구 브랜드 인기 상품을 할인해 선보이고, 웨딩 컨설팅 전문업체의 무료 혼수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음달 3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는 더클럽웨딩 고객을 대상으로 첫 만남에 대한 사연을 접수 후, 4커플을 선정해 헤어·메이크업을 비롯해 커플 스냅샷 촬영을 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미뤄졌던 결혼 수요가 최근 다시 증가해 예비 신혼부부 고객을 대상으로한 다양한 혜택을 담은 웨딩 페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웨딩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