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스틸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가 해외 관객을 만난다.
배급사 NEW는 8일 ‘가장 보통의 연애’가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대만, 필리핀, 홍콩, 마카오 등 해외 22개국에 판매됐다고 알렸다.
NEW에 따르면 ‘가장 보통의 연애’를 구매한 오세아니아의 배급사 관계자는 “발칙한 로맨스가 관객들을 웃음 짓게 한다. 호주와 뉴질랜드의 배급사가 된 것이 기쁘다”고 했다.
해외 세일즈를 담당하고 있는 콘텐츠판다는 “로맨스 장르의 한국영화가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매된 성과는 이례적이다. 로맨스를 넘어서서 오피스 라이프 등 폭넓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웃음코드가 통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가장 보통의 연애’는 전 여친에 상처받은 재훈(김래원 분)과 전 남친에 뒤통수 맞은 선영(공효진 분), 이제 막 이별한 두 남녀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로맨스를 담은 영화로,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