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서울 광림아트센터서 열린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지원했다.
한미약품이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제9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칼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한미약품과 함께 9회째 이 콘서트를 열고 있다.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개방형 행사로 진행된 올해 콘서트에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마련이라는 취지에 공감한 300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의사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빛의 소리를 감상했다.
특히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지원받고 있는 더사랑복지센터 ‘한울림연주단’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어울림단’이 오프닝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특별한 찬사를 받았다.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은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새로운 꿈을 갖고 변화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속적 예술교육 지원에 한미가 더욱 앞장서겠다”며 “바쁜 일정 중에도 아이들의 향한 사랑의 마음으로 오랜 기간 이 콘서트를 주관한 MPO 단원분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