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시코르 화면 캡쳐. (사진=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의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재미와 이색적인 경험을 선호하는 1020세대를 겨냥한 ‘메타 시코르’를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은 5일 메타 시코르가 메타버스(가상공간) 플랫폼 ‘젭’ 공간에 상품 구성, 인테리어 등 실제 시코르 강남점 매장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젭’ 공간에 구현된 ‘메타 시코르’는 중앙광장, 게임존, 온리시코르존 등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해 상품 구매는 물론 게임을 통한 할인쿠폰 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을 담았다.
신세계 시코르는 디지털에 익숙한 1020세대를 겨냥해 신규 판매 채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 테스트를 거친 메타 시코르 역시 온라인에 익숙한 2030세대 고객이 한달 간 50만명 넘게 이용하는 등 메타버스 플랫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3월부터 상시 운영되는 메타 시코르는 나스, 맥 등 30여개 브랜드의 대표 인기상품 100여개를 선보인다. 중앙광장에서는 시코르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돼 있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바디, 향수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인기 브랜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게임존에서는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100% 당첨되는 뽑기 게임도 펼쳐진다.
신세계 시코르 관계자는 “메타 시코르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세대 고객들의 시코르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확인했다”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를 지속해 나가는 등 다양한 차별화 컨텐츠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