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리 마지막 광고 온라인커뮤니티  아주 환하게 웃었다. 연예인 설리(25·본명 최진리)의 마지막 모습이 그랬다.  설리는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 세상에 이별을 고하기 전날에도 SNS를 하고, 광고도 찍었다. 마지막 연예 활동이었던 광고 촬영장에서 포착된 설리는 밝았다. 우리가 알던 밝고 당당한 그 설리였다.  프로페셔널한 모델이기도 했다. 설리는 당당한 눈빛과 포즈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픔도 느껴졌다. 예전보다 유독 마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앙상하게 마른 다리가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설리는 14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와 발인 등은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설리 마지막 광고 온라인커뮤니티

환하게 웃었다…'연예인' 설리의 마지막 활동 모습

윤지호 기자 승인 2019.10.15 09:42 | 최종 수정 2019.10.15 10:37 의견 0
사진=설리 마지막 광고 온라인커뮤니티 

아주 환하게 웃었다. 연예인 설리(25·본명 최진리)의 마지막 모습이 그랬다. 

설리는 갑작스럽게 우리 곁을 떠났다. 세상에 이별을 고하기 전날에도 SNS를 하고, 광고도 찍었다.

마지막 연예 활동이었던 광고 촬영장에서 포착된 설리는 밝았다. 우리가 알던 밝고 당당한 그 설리였다. 

프로페셔널한 모델이기도 했다. 설리는 당당한 눈빛과 포즈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픔도 느껴졌다. 예전보다 유독 마른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앙상하게 마른 다리가 팬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설리는 14일 오후 3시 30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빈소와 발인 등은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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