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진의 깜짝 등장에 팬들이 환호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최근 백종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종원 시장이 되다' 11화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진은 지난해 열린 대한민국 명주 대상 시상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료=백종원 시장이 되다 유튜브)
진은 참석한 행사장에서 "BTS의 진! 김석진 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라고 소개하자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했다. 이어 백종원과 함께 전통주를 직접 시음하며 심사에도 참여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지난해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명주 대상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했지만 자신의 점수는 반영이 되지 않은 점을 알린 바 있다. 또한 본인이 가장 높은 점수를 준 술이 2등을 했다며 기뻐하는 귀여운 모습에 팬들은 무엇이든 진심으로 대하는 진을 응원했다.
(자료=빅히트 뮤직)
이에 한국 전통주의 대부로 불리는 박록담 명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에 관한 글을 남기기도 했다. 박록담 소장은 지난해 11월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 공개된 'BTS 진 with 백종원 취중진담' 영상을 통해 진에게 술 빚는 법을 가르치고, 술을 빚는 레시피이자 브랜드인 '주방문'(酒方文) '사해형제'(四海兄弟)를 전수하며 인연을 맺었다.
(자료=박록담 소장 SNS)
최근 박록담 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BTS 진이가 휴가를 나와서 그의 술 - 나비의 꿀단지(백화주)을 걸렀다. 전에 없이 꽃향이 강해서.... 덕분에 내 술도 함께 걸렀다. 4월 여행에 마셔야겠다"라고 전했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박 소장은 앞서 남긴 글에서도 진을 만난 일을 기적이라고 표현하며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감동과 제 흥에 겨운 하루하루다. 특히 전통주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된 것이 값진 보람이다"라며 진에 대한 사랑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진이 입대하기 전 촬영한 영상인 ‘취중진담’은 팬들에게 한국 전통주를 살린다는 좋은 취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