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지민이 미국 빌보드를 장악하며 세계적 아티스트로 비상했다.
(자료=빌보드 SNS)
최근 빌보드는 지민의 솔로 앨범 '페이스'(FACE) 선공개 곡 '셋 미 프리 파트2'(Set Me Free Pt.2)가 4월 1일 자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30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이어 "지민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다른 가수와 협업이 없는 솔로곡으로 '핫 100' 상위 40위권에 든 첫 멤버"라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지민의 성공적 데뷔를 조명했다.
(자료=빌보드 SNS)
앞서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출연 당시 '글로벌 팝 뮤직 아이콘'이라고 소개된 지민의 활약은 실로 대단하다. 컬래버 없는 솔로 아티스트의 '핫 100' 데뷔 기록으로는 싸이의 '젠틀맨'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순위로, K팝 역사에 또 하나의 큰 획을 그었다.
(자료=빅히트 뮤직)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라 앨범 발매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재발매된 자작곡 '약속'(Promise)과 '크리스마스 러브(Christmas Love)' 역시 돌풍을 예고하며 18일 자 차트에서 각각 2, 3위에 안착한 데에 이어 흥행 바통을 완벽히 이어받았다.
(자료=빅히트 뮤직)
4월 1일 자 차트 1위를 기록한 '셋 미 프리 파트2'에 이어 3위 '약속', 11위 '크리스마스 러브'가 올랐으며 2020년 방탄소년단 정규 4집에 수록된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5위로 재진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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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이어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 차트에서는 각각 5위와 8위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아티스트 100차트 10위를 기록, 이머징 아티스트(Emerging Artists) 1위에 등극해 금주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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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민은 앞서 유명 팝가수 ‘위켄드’(The Weeknd)를 제치고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랭킹(Global Digital Artist Ranking) 2위를 차지한 바 있어 솔로 가수로서의 세계적 위상을 실감케하고 있다.
(자료=빅히트 뮤직)
한편, 지민은 솔로 앨범 '페이스'를 통해 미국 스포티파이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일본 오리콘 등 전 세계 굵직한 음악시장을 장악했으며 솔로 아티스트 최초 100만 장을 넘기는 기록적인 앨범 판매고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