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인기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판호를 발급 받은지 약 6개월 만이다.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에픽세븐’은 20일 오전 10시(현지 시각)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다양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픽세븐’의 중국 현지 퍼블리셔는 즈룽 게임(ZLONGAME)이다. 즈룽 게임은 2015년 설립된 회사로 ‘랑그릿사’, ‘아르케랜드’ 등 다양한 전략 게임과 서브컬처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2018년에는 중국 게임 회사 중 매출 규모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즈룽 게임과 함께 지난 5월 2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박람회에 참가해 게임 세계관을 부스로 재현하고 캐릭터 코스프레 쇼, OST 연주 등을 선보였다. 또 게임 내 영웅 목소리 녹음에는 중국 내 유명 성우들을 기용하는 등 현지화에도 공을 들였다. 이 게임은 중국 전체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자 수 4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9일부터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 이후 iOS 앱스토어,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tap)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즈룽 게임은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에서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동일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이사는 “에픽세븐이 글로벌에서 더욱 사랑받는 IP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으로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사전예약 400만…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中 정식 출격

‘에픽세븐’,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중국 앱스토어 인기 1위 올라

백민재 기자 승인 2023.06.20 13:46 의견 0
(사진=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는 인기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판호를 발급 받은지 약 6개월 만이다.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에픽세븐’은 20일 오전 10시(현지 시각)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다양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에픽세븐’의 중국 현지 퍼블리셔는 즈룽 게임(ZLONGAME)이다. 즈룽 게임은 2015년 설립된 회사로 ‘랑그릿사’, ‘아르케랜드’ 등 다양한 전략 게임과 서브컬처 게임을 선보인 바 있다. 2018년에는 중국 게임 회사 중 매출 규모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즈룽 게임과 함께 지난 5월 2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애니메이션 박람회에 참가해 게임 세계관을 부스로 재현하고 캐릭터 코스프레 쇼, OST 연주 등을 선보였다. 또 게임 내 영웅 목소리 녹음에는 중국 내 유명 성우들을 기용하는 등 현지화에도 공을 들였다.

이 게임은 중국 전체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자 수 400만 명을 돌파했으며, 19일부터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 이후 iOS 앱스토어,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tap)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관심을 받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즈룽 게임은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에서 서비스되는 대부분의 콘텐츠를 동일하게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정재훈 이사는 “에픽세븐이 글로벌에서 더욱 사랑받는 IP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성공적으로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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