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NEW에서는 게임사의 신작과 관련한 다양한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자료=카카오게임즈)
■ 카카오게임즈 ‘아레스’ 출시 D-7, SF 세계관·슈트체인지·액션 차별화 집중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신작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 정식 출시를 앞두고 차별화 포인트를 내세우며 이용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아레스’는 ▲현실의 무기가 발달한 형태의 미래적 전투 장비 ▲문명이 발달한 외계 행성과 생명체의 모습 ▲인류를 지원하는 고성능 AI 등 든든한 지원 시스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이동 수단 등 기존 판타지 세계의 매력과 미래의 메카닉적 감성이 공존하는 세상을 선보인다.
이용자는 태양계를 수호하는 가디언이 되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기존의 게임들이 텍스트 위주의 방식으로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반면 '아레스'는 게임의 몰입감을 높이기 위해 대공포를 직접 조작하여 적의 공습을 막거나 실제로 추격 전투를 진행하는 등 세계관에서 구성된 여러 지형지물을 스토리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슈트 시스템도 아레스만의 차별점이다. 이용자는 ▲헌터 ▲워로드 ▲워락 ▲엔지니어 중 3개의 슈트를 선택해 실시간으로 착용 슈트를 전환하며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응하고 전략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슈트 체인지'는 단순 변신이 아닌, 전투 중에 사용하는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태그 매치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또 파츠별로 100가지 이상의 염색과 파츠별 커스텀 장착 기능을 통해 다양하게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아레스'는 수동조작과 자동사냥의 적절한 조화를 통한 액션성이 눈에 띈다. 논타겟팅 기반으로 스킬을 사용하면 범위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핵앤슬래시의 쾌감도 경험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카메라 구도와 조작 모드, 적 처치시 볼 수 있는 피니시 무브, 게임 환경에 몰입할 수 있는 '게임 패드' 지원을 통해 게임의 손맛을 느낄 수 있다.
김기범 TD는 '슈트 체인지는 개발진 모두가 심혈을 기울인 콘텐츠인만큼, 슈트의 여러 특성과 효과들을 조합해, 다양한 전략, 전투 방식, 화려한 액션 플레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료=크래프톤)
■ 크래프톤, ‘디펜스 더비’ 8월 3일 글로벌 출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독립 스튜디오 라이징윙스가 실시간 전략 디펜스 모바일 게임 ‘디펜스 더비(Defense Derby)’를 오는 8월 3일 글로벌 정식 출시한다.
디펜스 더비는 타워 디펜스 장르에 심리전과 4인 PvP 배틀을 더한 새로운 전략 디펜스 게임이다. 이용자는 스카우팅을 통해 카드를 획득하고 덱을 구성하여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몬스터로부터 자신의 캐슬을 방어해야 한다. 상대의 수를 읽으며 베팅하는 스카우팅 시스템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한 전략적인 배틀을 더했다.
디펜스 더비는 베팅을 통해 유닛을 스카우팅하고 배틀하는 독특한 게임 요소로 ‘베팅로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제시하고 있다.
국내외 이용자들은 8월 3일부터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갤럭시 스토어를 통해 디펜스 더비를 플레이할 수 있다. 전 세계 190여 개국에 출시될 예정이며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를 비롯해 총 9개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다.
임우열 크래프톤 수석 본부장은 "크래프톤과 라이징윙스는 글로벌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는 8월 디펜스 더비가 제시하는 새로운 '베팅로얄'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플레이 CI. (자료=위메이드)
■ 위메이드플레이, 신작 퍼즐 RPG '던전앤스톤즈' 상표 출원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모바일게임 개발 프로젝트 'M3'의 게임명을 '던전앤스톤즈'로 결정하고 상표권을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던전앤스톤즈'는 플레이매치컬(대표 이현우)이 개발중인 모바일게임으로 위메이드플레이가 창사 이래 처음 선보이는 미드코어 장르 게임으로 알려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의 게임 개발 전문 자회사 ‘플레이매치컬’의 영문 표기를 활용한 ‘프로젝트M’으로 불려왔던 ‘던전앤스톤즈’는 이르면 8월께 정식 상표 출원을 마치고 독자 상표, 타이틀로의 효력을 갖게 된다.
이번 타이틀 결정에는 개발사 플레이매치컬을 중심으로 퍼블리싱을 맡은 위메이드플레이의 마케팅팀, 법무팀, 게임사업팀 등이 참여해 신청 당일까지 의견을 나눴다는 후문이다. ‘던전앤스톤즈’는 첫 미드코어, 첫 퍼즐 RPG, 방대한 퍼즐, 육성 등 게임 특징과 RPG의 '던전', 마법 블록의 ‘스톤’ 등 의미와 표현의 대중성에서 최종 낙점을 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마케팅팀 우경훈 팀장은 “회사의 다양한 게임, 서비스 작명에 참여했지만 이번 타이틀처럼 다양한 의견이 많았던 사례는 드물었던 것으로 기억한다”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장르적 특징을 표현하며 쉽게 기억될 대중성까지 겸비한 게임 타이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