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게임의 업데이트 소식을 종합적으로 전해드립니다. ‘업데이트’가 기존 유저는 물론 복귀 및 신규 유저에게도 징검다리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편집자주-
(자료=스마일게이트)
■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 업데이트
스마일게이트 RPG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를 정식으로 업데이트했다고 19일 밝혔다.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는 암살자 직업군의 4번째 클래스다. 큰 낫 ‘데스사이드(Death scythe)’를 무기로 사용하고 망자의 혼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것이 특징이다. 데스사이드로 적을 직접 타격하는 ‘살귀’ 스킬, 망자의 혼을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망자’ 스킬, 사신(死神)의 힘을 빌려 강력한 공격을 선보이는 ‘사신’ 스킬을 활용할 수 있다.
소울이터의 아이덴티티는 ‘사신화(死神化)’다. 소울이터는 적에게 적중시키는 스킬에 따라 ‘영혼석’과 ‘빙의 게이지’를 획득하게 된다. 영혼석은 강력한 ‘사신’ 스킬을 사용하는데 소모되며, ‘빙의 게이지’를 가득 채우면 사신화 상태로 변신할 수 있게 된다. 사신화 상태에서는 최대 3회 강화된 사신 스킬을 사용해 큰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이번 신규 클래스 소울이터에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모험가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뛰어난 공격력과 빠르고 유려한 스킬 연계를 자랑하는 암살자 클래스인 만큼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해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료=펄어비스)
■ 펄어비스 검은사막 ‘솔라레의 창’ 신규 시즌 시작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PvP (Player VS Player, 이용자간 대결) 콘텐츠 ‘솔라레의 창’ 신규 시즌을 19일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솔라레의 창’은 3명이 한 팀이 되어 장비 격차 없이 모든 모험가 동일한 장비로 겨루는 3:3 매칭 PvP 콘텐츠다. 신규 시즌 ‘솔라레의 창’은 아름다운 ‘아침의 나라’ 지역을 배경으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모험가는 ▲달벌마을 매화나무길 ▲십리대숲 ▲도깨비 동굴 ▲동해도 감영(이덕수 관저) ▲고운마루 갈대밭 총 5곳 중 무작위로 전장에 입장한다. 각 전장에는 전투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등장하며, 전장의 특성을 활용해 전략적인 전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장에 변수로 등장하는 ‘물의 냉기’는 방어력을, ‘바람의 노래’는 이동 속도 증가 버프를 제공한다.
강력한 몬스터와 전리품 보상을 원하는 모험가를 위해 신규 아이템 ‘데키아의 등불’을 추가했다. ‘데키아의 등불’ 사용 시 10분 간 각성한 상태의 몬스터가 출현하며 각 사냥터에서 최대 광(II) 등급 ‘데보레카 귀걸이’를 획득할 수 있다.
(자료=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 리니지 리마스터, 신규 클래스 ‘성기사’ 업데이트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PC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가 19일 신규 클래스 ‘성기사’를 업데이트 했다고 이날 밝혔다.
성기사는 리니지에 등장하는 11번째 클래스(Class, 직업)다. 성기사는 양손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근거리 클래스로, 신성력을 활용해 언데드와 데몬 사냥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화 시스템 ‘신성 방패’를 통한 보호막으로 생존력을 높여, 공격과 방어 능력의 균형이 뛰어나다. 행동 불가 상태로 만드는 군중제어 기술도 사용 가능하다.
리니지에 신규 서버 ‘데몬’이 추가된다. 데몬 서버는 이용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아인하사드 축복 ▲유물 ▲잠재력 시스템 등 일부 콘텐츠를 제외한 특화 서버다. 이용자는 데몬 서버 전용 사전예약 보상과 이벤트를 통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데몬 서버는 19일 오후 8시에 열린다.
또 리니지는 가이드 시스템 ‘핸드북’을 업데이트했다. 핸드북은 리니지의 콘텐츠와 이벤트 정보를 게임 내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핸드북을 활용해 콘텐츠 주요 일정 및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 진척도에 따라 자연스러운 캐릭터 성장과 보상 획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