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사옥. (사진=위메이드) 글로벌 경기 침체로 게임 업계도 고용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게임사 다수가 인건비 절감에 힘을 쏟는 등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으나 오히려 위메이드는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순고용 순위에서 위메이드가 7위를 기록했다. 500대 상장 중견기업은 코스피(KOSPI)·코스닥(KOSDAQ) 주권상장법인이면서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사업(분기) 보고서상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기업 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부터 중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 중 매출액 기준 상위 500곳이다. 위메이드의 상반기 순고용 인원 수는 104명이다. 위메이드의 위로는 ▲자화전자(472명) ▲메가스터디교육(268명) ▲티웨이항공(229명) ▲세보엠이씨(159명) ▲빙그레(122명) ▲경창산업(111명) 등이다. 위메이드는 조사 결과에서 중견 게임사 중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IT전기전자 분야는 순고용이 125명 감소하는 등 IT 업계 전반의 고용한파와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셈이다. 한편 전체 13개 업종 중 가장 높은 순고용 증가율을 보인 업종은 운송업으로 6.2%(281명)가 늘었다. 이어 의료기기업(4.5%, 117명)과 조선·기계·설비업(2.9% 365명)등이 뒤를 이었다. 순고용 감소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생활용품(-1.0% -135명)으로 나타났다.

위메이드, 고용 한파 무풍지대…불황에도 인재 채용 늘렸다

정지수 기자 승인 2023.08.02 16:41 의견 0
위메이드 사옥. (사진=위메이드)

글로벌 경기 침체로 게임 업계도 고용 한파에 시달리고 있다. 국내 게임사 다수가 인건비 절감에 힘을 쏟는 등 고용 한파가 이어지고 있으나 오히려 위메이드는 인재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상장 중견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순고용 순위에서 위메이드가 7위를 기록했다.

500대 상장 중견기업은 코스피(KOSPI)·코스닥(KOSDAQ) 주권상장법인이면서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사업(분기) 보고서상 중견기업에 해당하는 기업 또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로부터 중견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 중 매출액 기준 상위 500곳이다.

위메이드의 상반기 순고용 인원 수는 104명이다. 위메이드의 위로는 ▲자화전자(472명) ▲메가스터디교육(268명) ▲티웨이항공(229명) ▲세보엠이씨(159명) ▲빙그레(122명) ▲경창산업(111명) 등이다.

위메이드는 조사 결과에서 중견 게임사 중에서 유일하게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IT전기전자 분야는 순고용이 125명 감소하는 등 IT 업계 전반의 고용한파와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셈이다.

한편 전체 13개 업종 중 가장 높은 순고용 증가율을 보인 업종은 운송업으로 6.2%(281명)가 늘었다. 이어 의료기기업(4.5%, 117명)과 조선·기계·설비업(2.9% 365명)등이 뒤를 이었다. 순고용 감소율이 가장 높았던 업종은 생활용품(-1.0% -135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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