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택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수수료 등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택시 기사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주요 택시단체 등과 일정을 조율해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수렴된 기사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택시의 독과점을 비판한 이후에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같은날 마포의 한 북카페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 대통형은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며 “반드시 조치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 이후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제기된 여러 우려에 대해 당사는 그동안 해온 사업에 대해 업계 및 국민들의 목소리와 질책을 전달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빠르게 택시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해 수수료 개편을 포함한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기사들 만나겠다…수수료 전면 개편”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택시단체들과 긴급 간담회 예고

백민재 기자 승인 2023.11.02 08:51 | 최종 수정 2023.11.02 08:53 의견 0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카카오택시 수수료 체계를 개편하기로 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 수수료 등 택시 수수료 체계 전면 개편을 위해 택시 기사님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주요 택시단체 등과 일정을 조율해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이 자리에서 수렴된 기사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전면적인 수수료 체계 개편에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택시의 독과점을 비판한 이후에 나온 조치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같은날 마포의 한 북카페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윤 대통형은 “카카오의 택시에 대한 횡포는 매우 부도덕하다”며 “반드시 조치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의 발언 이후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제기된 여러 우려에 대해 당사는 그동안 해온 사업에 대해 업계 및 국민들의 목소리와 질책을 전달해주신 것이라고 생각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빠르게 택시 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해 수수료 개편을 포함한 택시 서비스 전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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