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15일 열리는 가운데 수상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게임쇼 ‘지스타 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게임은 물론 콘솔과 PC, VR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된 게임들이 후보작으로 오른 점이 눈길을 끈다. 올해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으로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나이트 크로우’, ‘데이브 더 다이버’, ‘세븐나이츠 키우기’, ‘승리의 여신: 니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에버소울’, ‘워헤이븐’,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프라시아 전기’, ‘P의 거짓’이 선정됐다. 게임업계에서는 넥슨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와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등이 게임 대상 유력 후보로 점쳐진다.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6월 스팀에서 출시되어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한 게임이다. 10월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출시됐다. 도트 그래픽과 해양 어드벤처 요소, 여기에 유머러스한 감성이 더해져 메타크리틱 90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국산 게임으로 보기 드문 소울라이크 액션 장르로 큰 관심을 모았다. 동화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독특한 세계관과 액션으로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위메이드가 퍼블리싱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크로우’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누적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언리얼엔진5로 만들어진 모바일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블록체인 버전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도 다크호스로 점쳐진다. 한편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지난 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되며 일반인 투표, 전문가 투표, 심사위원 투표가 반영된다. 지난해 게임대상에서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상(대통령상)을, ‘블루 아카이브’가 인기상을 받은 바 있다.

다가온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올해 최고의 게임은?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15일 오후 5시 진행

백민재 기자 승인 2023.11.15 08:51 의견 0
(사진=한국게임산업협회)

올 한해 최고의 게임을 뽑는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15일 열리는 가운데 수상작에 관심이 모아진다.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은 게임쇼 ‘지스타 2023’ 개막을 하루 앞두고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모바일게임은 물론 콘솔과 PC, VR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출시된 게임들이 후보작으로 오른 점이 눈길을 끈다.

올해 게임대상 본상 후보작으로는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나이트 크로우’, ‘데이브 더 다이버’, ‘세븐나이츠 키우기’, ‘승리의 여신: 니케’,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에버소울’, ‘워헤이븐’,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프라시아 전기’, ‘P의 거짓’이 선정됐다.

게임업계에서는 넥슨 민트로켓의 ‘데이브 더 다이버’와 네오위즈의 ‘P의 거짓’,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등이 게임 대상 유력 후보로 점쳐진다.

넥슨의 ‘데이브 더 다이버’는 지난 6월 스팀에서 출시되어 누적 판매량 200만장을 돌파한 게임이다. 10월에는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출시됐다. 도트 그래픽과 해양 어드벤처 요소, 여기에 유머러스한 감성이 더해져 메타크리틱 90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은 국산 게임으로 보기 드문 소울라이크 액션 장르로 큰 관심을 모았다. 동화 피노키오를 재해석한 독특한 세계관과 액션으로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했다.

위메이드가 퍼블리싱하고 매드엔진이 개발한 ‘나이트크로우’는 지난 4월 출시 이후 누적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언리얼엔진5로 만들어진 모바일게임으로, 내년 상반기 블록체인 버전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시프트업이 개발한 미소녀 서브컬처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도 다크호스로 점쳐진다.

한편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지난 6일까지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다.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되며 일반인 투표, 전문가 투표, 심사위원 투표가 반영된다. 지난해 게임대상에서는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대상(대통령상)을, ‘블루 아카이브’가 인기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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