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 (사진=시프트업)
시프트업의 ‘승리의 여신:니케’가 대한민국 게임대상 첫 도전에서 2관왕에 올랐다.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티가 서비스하는 ‘승리의 여신:니케’는 전날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술창작상(캐릭터)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고 16일 밝혔다.
‘승리의 여신:니케’는 출시 직후 국내 최초로 서브컬쳐 게임으로 일본 양대 마켓 1위와 국내 양대 마켓 1위, 그 밖의 출시한 대부분의 글로벌 국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국 게임 최초로 신규 IP로 북미 3위를 기록하는 등 출시 1년 동안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서브컬처의 본고장 일본에서 업데이트를 진행할 때마다 주기적으로 매출 순위 최상단에 위치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는 게 시프트업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에 출시해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한 ‘승리의 여신:니케’는 몰입도 높은 전투, 깊이 있는 스토리에 캐릭터의 매력이 더해져 동서양을 아우르는 IP 파워로 전 세계적으로 팬덤을 확장하고 있는 부분도 강점이다.
우수상을 수상한 시프트업 유형석 디렉터는 “니케가 받은 우수상은 대한민국 게임발전을 응원해주시는 유저분들이 주신 상이라 믿고 무겁지만 기쁘게 받겠다“며 ”올해 특히 다양하고 좋은 작품이 많아 경쟁이 치열했음에도 후보 중에 선보인지 가장 오래된 니케가 영광스러운 상을 받은 것은, 지난 1년간 여정을 함께 해주신 니케 지휘관들 덕분임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유저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