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문화·연예계의 주요 이슈들을 짧게 정리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사진=밀리언마켓 제공 ◆ MC몽 9년만 컴백…“병역 비리 억울함 전혀 없다” MC몽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8번째 정규앨범 ‘채널8’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며 9년 만에 대중 앞에 섰습니다.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를 받았습니다. 고의 발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허위 입영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다른 가수들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음악 활동은 이어갔지만, 방송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MC몽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병역 비리에 대한 억울함은 전혀 없다. 그냥 그거 역시도 품고 살아야하는, 이제는 삶의 일부분인 것 같다. 대중이 바라보는 MC몽이 모두에게 만족드릴 수 없고 용서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팬클럽 친구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더 건강하고 활발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성공시키는 것을 활동 계획으로 삼고 있다”고 복귀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 정원중, 교통사고 내 10대 사망 2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32분경 정원중이 경기도 양평의 한 마트 앞 교차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A 씨가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심정지가 와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원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죽고 싶은 심정이다. 유가족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다. 더불어 불법 유턴 의혹에 대해서도 “비보호 좌회전 차선에서 마트로 서행해 들어가는 중이었고 오토바이가 와서 충돌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하나경 SNS ◆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사랑한 죄”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방송인 H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H 씨는 연인이었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그의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H 씨가 하나영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날 오후 6시경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던 하나경이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 차례 부인하던 하나경은 결국 자신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임을 인정했습니다. 하나경은 해당 사건에 대해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다. 그 사건이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은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한 게 팩트다. 가슴이 아프다. 나는 사랑한 죄 밖에 없다”라고 했습니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 서효림, 김수미 아들과 열애…결혼설은 부인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서효림의 소속사는 지난 24일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의 열애에 대해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설은 부인했습니다.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효림과 정명호 씨의 내년 1월 결혼설이 불거졌었고, 소속사는 “결혼 이야기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후너스 제공 ◆ 김윤서X도상우, 4년 열애 끝 결별 도상우와 김윤서가 4년 열애를 마치고 동료로 돌아갔습니다. 김윤서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와 도상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지난 21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 서로의 스케줄이 바빠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상우와 김윤서의 열애는 2017년 알려졌습니다. 열애가 알려지던 당시 이미 2년 이상 열애 중이었던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주간 이슈 결산] ‘MC몽 컴백’ ‘정원중 교통사고’ 외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0.26 10:19 | 최종 수정 2019.11.11 11:41 의견 0

한 주간 문화·연예계의 주요 이슈들을 짧게 정리해 드립니다. <편집자주>

사진=밀리언마켓 제공


◆ MC몽 9년만 컴백…“병역 비리 억울함 전혀 없다”

MC몽이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8번째 정규앨범 ‘채널8’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며 9년 만에 대중 앞에 섰습니다.

MC몽은 2010년 고의 발치 및 공무원 시험 허위 응시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를 받았습니다. 고의 발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허위 입영 연기 사유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받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이후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다른 가수들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는 등 음악 활동은 이어갔지만, 방송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MC몽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병역 비리에 대한 억울함은 전혀 없다. 그냥 그거 역시도 품고 살아야하는, 이제는 삶의 일부분인 것 같다. 대중이 바라보는 MC몽이 모두에게 만족드릴 수 없고 용서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래도 응원해주시는 팬클럽 친구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게 미안하고 감사하다. 더 건강하고 활발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성공시키는 것을 활동 계획으로 삼고 있다”고 복귀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 정원중, 교통사고 내 10대 사망

24일 경기 양평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7시 32분경 정원중이 경기도 양평의 한 마트 앞 교차로에서 운전을 하던 중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A 씨가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심정지가 와 결국 목숨을 잃었습니다.

정원중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죽고 싶은 심정이다. 유가족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다. 더불어 불법 유턴 의혹에 대해서도 “비보호 좌회전 차선에서 마트로 서행해 들어가는 중이었고 오토바이가 와서 충돌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진=하나경 SNS


◆ 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인정…“사랑한 죄”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방송인 H 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H 씨는 연인이었던 20대 남성이 자신과 헤어지려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그의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온라인상에서 H 씨가 하나영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고, 이날 오후 6시경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던 하나경이 소식을 접했습니다. 한 차례 부인하던 하나경은 결국 자신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임을 인정했습니다.

하나경은 해당 사건에 대해 “한 번도 때린 적이 없다. 그 사건이 왜 집행유예가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 사람은 증거를 하나도 제출하지 못한 게 팩트다. 가슴이 아프다. 나는 사랑한 죄 밖에 없다”라고 했습니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 서효림, 김수미 아들과 열애…결혼설은 부인

서효림이 김수미의 아들과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서효림의 소속사는 지난 24일 서효림과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 씨의 열애에 대해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으며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설은 부인했습니다.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서효림과 정명호 씨의 내년 1월 결혼설이 불거졌었고, 소속사는 “결혼 이야기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후너스 제공


◆ 김윤서X도상우, 4년 열애 끝 결별

도상우와 김윤서가 4년 열애를 마치고 동료로 돌아갔습니다. 김윤서의 소속사 후너스 엔터테인먼트와 도상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지난 21일 “두 사람이 결별했다. 서로의 스케줄이 바빠 자연스럽게 헤어졌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도상우와 김윤서의 열애는 2017년 알려졌습니다. 열애가 알려지던 당시 이미 2년 이상 열애 중이었던 두 사람은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서 만남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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