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블리 SNS
임블리가 기사회생했다. 소비자가 몰리고 있다. 임블리의 부활에 관심이 모아진다.
임블리는 부건에프엔씨의 온라인쇼핑몰로, SNS 팔로워 약 80만명인 인플루언서 임지현 전 상무(임블리)을 내세워 성공 신화를 썼다.
임블리는 여성복과 화장품, 식품 등을 판매해 수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4월 호박즙 곰팡이 사건으로 논란에 휘말렸다. 임블리 측의 무성의한 대응과 수많은 피해 사례가 공개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임 전무가 공식 사과하고, 지난 5월 회사의 보직(상무)에서 물러나는 초강수까지 뒀다. 그래서일까? 최근 매출이 살아나는 모양새다.
임블리는 지난 주말(26~27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행사를 열었다. 1억2천여 만 원을 팔아치우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28일(오늘)과 28일에도 특별한 행사를 펼친다. 임블리 창립 6년을 기념해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