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로 열풍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시즌1 콘서트와는 다른 공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플랫폼창동61에서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요, 하유비가 참석했다. 앞서 ‘미스트롯’은 상반기 전국투어 콘서트 당시 1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11월 29일 청주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가 포문을 연다. 이번 시즌2 콘서트는 ‘청춘’을 주제로 상반기 ‘미스트롯’ 콘서트 때는 만나볼 수 없었던 출연진들의 신곡 무대는 물론, 색다른 컬래버래이션까지 다채로운 셋 리스트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숙행은 “상반기 콘서트가 ‘효’를 주제로 하지 않았나.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자녀분들이 많이 예매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전국 콘서트를 찾아주셨다면, 이번에는 효 콘서트 때 감동 받으신 부모님께 청춘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을 드리고 싶다. 또 팬 분들이 다시 젊음을 되찾은 거 같다고 해서 그때 받은 사랑을 청춘으로 돌려드리고 싶어서 하반기에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많은 분들을 찾아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정미애는 “상반기 공연은 모든 지역을 똑같은 래퍼토리로 진행했다면 하반기에는 새로운 곡을 준비했고, 각 지역마다 랜덤 형식의 공연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많은 분이 집에서 드라마 다음 회를 기다리듯이 ‘미스트롯’ 콘서트도 설렘과 기대감으로 기다릴 수 있는 콘서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쉬지 않고 끊임없이 진행되는 스케줄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트롯걸들은 체력 관리에 열중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숙행은 “우리가 나이가 있기 때문에 현명하다. 팬 분들이 주시는 건강 식품을 먹으면서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며 “컨디션이 좋아야 좋은 공연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현명하게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롯걸들은 ‘미스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박성연은 “팬 층이 어르신이 많다 보니까 식당에 가면 많이 알아봐 주셔서 서비스를 받기도 하는데 아쉬운 점은 화장을 지우면 못 알아보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정미애 또한 “나도 비슷한 일이 있다. 처음 ‘미스트롯’에 나왔을 때는 훨씬 더 살이 쪄서 화장을 지워도 알아보셨는데 요즘에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화장을 하고 나가든 안하든 잘 모르신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성공했구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연합뉴스 홍자는 “시즌2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트로트 문화가 생긴 거 같다. 인기가 식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끝까지 관심 가져주시려는 분들이 많은 만큼 오랫동안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는 청주, 서울,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의정부, 성남, 안동, 고양, 강릉, 부천, 광주, 진주, 창원 등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28일 오후 5시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현장 종합] 다시 시작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트롯걸 열정은 ing

이채윤 기자 승인 2019.10.28 16:42 의견 0
사진=연합뉴스

‘내일은-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이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로 열풍을 이어간다. 이번에는 시즌1 콘서트와는 다른 공연으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서울 도봉구에 위치한 플랫폼창동61에서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송가인, 홍자, 정미애,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김소요, 하유비가 참석했다.

앞서 ‘미스트롯’은 상반기 전국투어 콘서트 당시 13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11월 29일 청주 공연을 시작으로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가 포문을 연다.

이번 시즌2 콘서트는 ‘청춘’을 주제로 상반기 ‘미스트롯’ 콘서트 때는 만나볼 수 없었던 출연진들의 신곡 무대는 물론, 색다른 컬래버래이션까지 다채로운 셋 리스트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숙행은 “상반기 콘서트가 ‘효’를 주제로 하지 않았나. 부모님께 효도하고 싶은 자녀분들이 많이 예매해서 부모님을 모시고 전국 콘서트를 찾아주셨다면, 이번에는 효 콘서트 때 감동 받으신 부모님께 청춘으로 다시 돌아간 느낌을 드리고 싶다. 또 팬 분들이 다시 젊음을 되찾은 거 같다고 해서 그때 받은 사랑을 청춘으로 돌려드리고 싶어서 하반기에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많은 분들을 찾아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정미애는 “상반기 공연은 모든 지역을 똑같은 래퍼토리로 진행했다면 하반기에는 새로운 곡을 준비했고, 각 지역마다 랜덤 형식의 공연을 보여드릴 것 같아서 많은 분이 집에서 드라마 다음 회를 기다리듯이 ‘미스트롯’ 콘서트도 설렘과 기대감으로 기다릴 수 있는 콘서트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된다. 쉬지 않고 끊임없이 진행되는 스케줄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트롯걸들은 체력 관리에 열중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숙행은 “우리가 나이가 있기 때문에 현명하다. 팬 분들이 주시는 건강 식품을 먹으면서 체력 관리를 하고 있다”며 “컨디션이 좋아야 좋은 공연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현명하게 자기 관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트롯걸들은 ‘미스트롯’ 출연 이후 달라진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박성연은 “팬 층이 어르신이 많다 보니까 식당에 가면 많이 알아봐 주셔서 서비스를 받기도 하는데 아쉬운 점은 화장을 지우면 못 알아보신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정미애 또한 “나도 비슷한 일이 있다. 처음 ‘미스트롯’에 나왔을 때는 훨씬 더 살이 쪄서 화장을 지워도 알아보셨는데 요즘에는 다이어트를 하면서 화장을 하고 나가든 안하든 잘 모르신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성공했구나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연합뉴스

홍자는 “시즌2까지 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어르신들의 트로트 문화가 생긴 거 같다. 인기가 식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끝까지 관심 가져주시려는 분들이 많은 만큼 오랫동안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시즌2는 청주, 서울, 익산, 울산, 인천, 안양, 대구, 부산, 수원, 의정부, 성남, 안동, 고양, 강릉, 부천, 광주, 진주, 창원 등에서 진행된다. 티켓 예매는 28일 오후 5시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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