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라이엇
리그 오브 레전드(롤)이 10주년을 맞아 우르프 모드가 열린다.
U.R.F 모드란 Ultra Rapid Fire의 약자로 모든 플레이어가 게임 시작 시부터 화려하고 위력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모드를 뜻한다. 또한 마스코트 바다사자을 뜻하기도 한다.
이번 10주년 맞이 이벤트 선택 우르프 모드 시행 소식에 유저들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우르프 모드의 특징은 챔피언이 마나·기력 등을 소모하지 않고 모든 스킬 쿨타임이 80%로 줄어든다는 점이 있다. 대신 쿨타임 감소 아이템은 효력이 없다.
또한 특정 챔피언은 스킬 중첩이 된다. 짧은 쿨타임으로 지속 스킬을 쓸 때 쿨타임이 돌아 한 번에 두 번 이상의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체력 소모량은 50%로 오른다. 이동 속도와 강인함도 증가시켜 게임에서 한 챔피언이 여러 챔피언을 상대하거나 난전을 펼칠 수 있다.
단 마오카이나 티모 등 덫 설치가 가능한 챔피언은 수를 제한시키는 등 패치를 했다.
최근에는 원하는 지역으로 쏘아 올려주는 ‘챔피언 대포’가 신설되어 더욱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기존 우르프 모드는 랜덤 선택이었지만 이번 우르프 모드는 4년만에 유저들이 직접 챔피언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우르프 모드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