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임병수 캡쳐
가수 임병수가 볼리비아로 이민을 가게 된 이유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임병수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임병수는 "5살 때 볼리비아로 이민을 갔다"며 "그래서 한국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다. 한 인터뷰에서 모르는 나라에 살다가 모르는 나라로 돌아온 거라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전쟁 없는 나라로 가고팠던 아버지는 볼리비아를 선택했다”고 밝힌 임병수는 “우리가 볼리비아로 이민 간 한국인 1호였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1960년생인 임병수의 나이는 만 59세다. 김재원 아나운서가 “1980년대 나왔으면 얼추 나이 계산이 되는데. 연세가 꽤 되신 거 아니냐”며 “실례지만 올해 나이가”라고 질문했고, 임병수가 “60세다”고 답했다.
이에 김재원 아나운서가 “저랑 동년배라고 해도 누구나 믿을 만한”이라고 말했고, 이정민 아나운서가 “역대급으로 어려 보이신다”며 감탄했다.
이를 본 일각에서는 "볼리비아에서 온 뱀파이어 아니냐"며 놀라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