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멤버 중 맏형인 진이 군복무 중 휴가를 내 멤버들의 군입대를 배웅했다. 이런 다정한 면모는 보는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
(자료=위버스)
최근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Weverse)에 RM과 뷔가 남긴 입대 전 인사에 "어서 와 군대는 처음이지?", "진짜 나 입대할 때는 영하 35도에 눈보라가 휘몰아치고 겨우겨우 입영했는데 좋을 때 입영하네. 세상 좋아졌어"라는 댓글로 슬퍼하던 팬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자료=위버스)
또 한 팬의 글에 “후기 풉니다. 진:야 홉아 훈련병이 나한테 말 거는데 이게 맞냐? 제이홉: 형님 제가 군 기강 좀 잡고 오겠습니다. 진: 형님? 군대에 형이 있나? 병장한테 이게 맞냐? 제이홉: 죄송합니다” 라는 상황극 댓글로 유쾌함을 남겼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진은 RM과 뷔가 입소한 충남 논산시 논산 훈련소에 방문해 배웅 후, 자신의 인스타에 제이홉과의 투샷 사진과 함께 올렸다. 병장 상병 (휴가임)이라는 문구로 팬들을 설레게 한 진은 착용한 군복의 녹색 견장으로 미루어 보아 조교들로 구성된 분대의 분대장이 된 것으로 보인다.
(자료=진 공식 인스타그램)
진은 또 RM과 뷔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새끼들~"이라는 글로 팬들을 감동받게 만들었다.
(자료=빅히트 뮤직)
진이 쓴 '내새끼들'이라는 단어는 이날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이 외에도 '병장 상병', '김병장님' 등이 실시간 트렌드 상위권을 차지했다.
진은 11일 멤버들을 배웅하러 논산을 방문한 후 부대에 바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민과 정국은 다음날 진이 조교로 복무 중인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했으며 조교 진과 같은 중대는 아니지만 교장 등에서 만남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12월 13일에 입대해 최근 입대 1주년을 맞은 진은 현역 육군 조교 병장으로 군복무 중이며 내년 6월 12월 전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