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나를 찾아줘' 예고편 캡처 배우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에서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6일 ‘나를 찾아줘’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예고편은 6년 전 잃어버린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낯선 곳으로 향하는 정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이를 찾으러 왔어요”라고 말하는 정연과 이를 경계하며 비슷한 아이를 본 적도 없는 낯선 사람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러나 곳곳에서 발견되는 아이의 흔적에 아들이 이곳에 있음을 직감하는 정연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정연을 경계하는 홍 경장(유재명 분)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서늘한 눈빛과 “저 경찰인 건 아시죠”라며 정연을 돌려보내려는 그의 모습이 예측 불가 갈등 상황을 짐작케 한다. 전국 안 가본 곳 없이 아이를 찾아 헤매 온 정연의 남편 명국(유해준 분)은 “우리 윤수 잘 부탁해”라는 대사와 함께 아이를 찾겠다는 간절한 모습으로 몰입도를 더한다. ‘6년 전 사라진 아이, 그리고 낯선 사람들. 모두가 숨기고 있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나를 찾아줘’는 11월 27일 개봉한다.

[영화 포스트] ‘나를 찾아줘’ 캐릭터 예고편 공개, 이영애의 압도적 존재감

장수정 기자 승인 2019.11.06 09:35 의견 0
사진=영화 '나를 찾아줘' 예고편 캡처


배우 이영애가 ‘나를 찾아줘’에서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배급사 워너브러더스 코리아는 6일 ‘나를 찾아줘’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 분)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는다.

예고편은 6년 전 잃어버린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전화를 받고 낯선 곳으로 향하는 정연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아이를 찾으러 왔어요”라고 말하는 정연과 이를 경계하며 비슷한 아이를 본 적도 없는 낯선 사람들의 모습도 포착됐다.

그러나 곳곳에서 발견되는 아이의 흔적에 아들이 이곳에 있음을 직감하는 정연의 모습은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하며 숨 막히는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여기에 정연을 경계하는 홍 경장(유재명 분)은 강렬한 존재감으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서늘한 눈빛과 “저 경찰인 건 아시죠”라며 정연을 돌려보내려는 그의 모습이 예측 불가 갈등 상황을 짐작케 한다.

전국 안 가본 곳 없이 아이를 찾아 헤매 온 정연의 남편 명국(유해준 분)은 “우리 윤수 잘 부탁해”라는 대사와 함께 아이를 찾겠다는 간절한 모습으로 몰입도를 더한다.

‘6년 전 사라진 아이, 그리고 낯선 사람들. 모두가 숨기고 있다’라는 강렬한 카피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와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나를 찾아줘’는 11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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