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지속성 있는 자사주 소각과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확대로 기업 가치를 한단계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20일 SK네트웍스에 대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4.1% 가운데 6.1%에 해당하는 1450만363주(774억원 규모)를 오는 3월 5일 소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자사주의 경우 매입 즉시 전량 소각을 원칙으로 확립했다. 단 투자 유치 확보 목적의 자사주 일부는 예외로 유보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AI/Robotics 분야 기업 인수를 위해 Vivek Ranadive(보우캐피탈 회장)과 외부 투자자와의 대규모 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투자 집행시 소각을 유보한 자사주 8%의 물량을 보우캐피탈 회장과 미국 주요 투자자들이 매입하는 등 투자 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DPS를 기존 주당 120원(우선주 145원)에서 주당 200원(우선주 225원)으로 올렸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무엇보다 동사는 사업수익과 투자수익 모두를 배당 재원으로 삼고, 각각 수익의 일정 비율로 배당액을 산정하는 방식의 배당액 산정 구조를 확립했다"며 "투자이익 시점에 즉시 배당을 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새로 도입할 예정인데 올해 중간배당 규모는 주당 50원+α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자사주 소각 및 배당정책 원칙 확립 등으로 향후 지속성 있는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곧 동사 밸류를 레벨업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 자사주 소각방안(자료=하이투자증권 리서)

[애널픽] SK네트웍스, 자사주 소각+배당확대로 밸류업 기대

홍승훈 기자 승인 2024.02.20 08:50 의견 0

SK네트웍스가 지속성 있는 자사주 소각과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 확대로 기업 가치를 한단계 높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20일 SK네트웍스에 대해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14.1% 가운데 6.1%에 해당하는 1450만363주(774억원 규모)를 오는 3월 5일 소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SK네트웍스는 자사주의 경우 매입 즉시 전량 소각을 원칙으로 확립했다. 단 투자 유치 확보 목적의 자사주 일부는 예외로 유보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SK네트웍스는 AI/Robotics 분야 기업 인수를 위해 Vivek Ranadive(보우캐피탈 회장)과 외부 투자자와의 대규모 투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투자 집행시 소각을 유보한 자사주 8%의 물량을 보우캐피탈 회장과 미국 주요 투자자들이 매입하는 등 투자 활성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SK네트웍스는 지난해 DPS를 기존 주당 120원(우선주 145원)에서 주당 200원(우선주 225원)으로 올렸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무엇보다 동사는 사업수익과 투자수익 모두를 배당 재원으로 삼고, 각각 수익의 일정 비율로 배당액을 산정하는 방식의 배당액 산정 구조를 확립했다"며 "투자이익 시점에 즉시 배당을 하기 위해 올해부터 중간배당을 새로 도입할 예정인데 올해 중간배당 규모는 주당 50원+α 수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 같은 자사주 소각 및 배당정책 원칙 확립 등으로 향후 지속성 있는 자사주 소각 및 배당확대 등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곧 동사 밸류를 레벨업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네트웍스 자사주 소각방안(자료=하이투자증권 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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