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씬의 대표 여성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hello ga-young)이 클래프 컴퍼니 ‘24크리에이티브’ 신예 작가진들과 협업한 신곡을 11일(오늘) 발표했다.
안녕하신가영이 참여한 신곡 ‘그래도 겨울이 따뜻한 이유(The Memory about Winter)’는 일상의 소소하지만 놓치기 쉬운 감성의 소중함을 실력 있는 작가와 개성 있는 보컬리스트와의 컬래버래이션 프로젝트인 클래프 컴퍼니의 ‘소소한 이야기’의 열두 번째 타이틀이다.
클래프 컴퍼니는 “소소한 이야기 Part.12 ‘그래도 겨울이 따뜻한 이유’는 무더웠던 계절이 지나고 가을에서 겨울로, 계절이 변하며 사랑했던 이와 함께 나눈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그리는 곡으로 춥고 시린 겨울이지만 행복하고 소중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마음만은 따뜻하고 사랑했던 이의 고마움과 그리움에 대해 노래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그래도 겨울이 따뜻한 이유’는 EXO(엑소)-백현의 ‘바래다줄게’와 김재환 & 스텔라장의 ‘9월의 바캉스’를 작곡한 박원준과 함께 신진창작자를 지원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9 창의인재 동반사업-24크리에이티브’에 참여하는 신인작가 이상원, 황윤숙, 박소영, 김녹차, 전승훈, 이예은, 오승준, 한창욱, 이민주가 함께 했다.
이번 앨범 커버는 비주얼 디렉터 오민(MINIsTREE)의 드로잉아트워크(Drawing Artwork)로 ‘어떤 계절보다도 함께 했던 겨울이 가장 밝고, 따뜻했다’는 내용의 노래 가사를 서로 다른 계절에 머물러 있는 남녀로 표현했다.
더불어 ‘소소한 이야기’ 프로젝트의 열 두번째 타이틀 발표에 맞춰 비주얼 디렉터 오민의 드로잉 아트워크 앨범 커버를 모아 ‘2020년 벽걸이 달력’을 제작해 15일에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