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전국 고사장별로 수험생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험생들의 긴장감은 커지고 있다.
수능 예비소집일은 수능 당일 시험장을 착각해 다른 곳으로 가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 자신이 시험을 치를 시험장을 미리 확인·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집에서 시험장과의 거리를 미리 확인하고 입실 시간에 늦지 않도록 점검 해야 한다.
수능 예비소집일이 끝난 후 수험생들은 막판 수능 준비에 돌입해야한다.
'공부의 신'이라고 불리는 서울대 출신 수능 전문가 강성태는 한 방송을 통해 “수능 하루 전날 공부해서 실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지금까지 실수했던 것을 다 긁어모아서 계산 실수, 오독 실수, 용어 실수 등으로 실수를 분류해 시험장에서 쉬는 시간에 봐야 한다"며 "새로운 것을 보려고 하지 마라. 실수만 안 해도, 여러분들이 받았던 성적 중에 최고점으로 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