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이마트가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제철 농수산물인 자연산 광어와 햇참외, 햇양파 등을 최대 50% 할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올해 5월의 경우 월초 연휴와 함께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기념일까지 있어 가계 지출이 늘어난 만큼, 이후 기간 알뜰 장보기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금이 가장 맛있는 제철 상품을 중심으로 이번 특가 행사를 기획했다.
자연산 광어는 5월이 가장 많이 어획되는 제철로써, 평상시 판매하는 양식 광어에 비해 크기가 최대 2배 이상 큰 마리당 평균 3~5KG 중량을 주력으로 사용해 맛도 훌륭하다. 이마트는 연중 어획량이 가장 안정적인 5월에만 자연산 광어 행사를 진행하는데, 금년에는 최초로 해양수산부와 함께 자연산 광어회 전품목(국산) 대상으로 반값 할인까지 진행해 부담 없는 가격대로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 자연산 광어회/팩(360g내외) 상품을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된 행사가에, 자연산 광어 무침회/물회 역시 각 팩당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수산물 이외에도 제철을 맞은 참외와 햇양파를 특가 상품으로 기획했다. 봄철 햇과일 매출 1위인 성주참외 3~6입/봉 상품을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000원 할인한 행사가에 판매한다.
해당상품은 지난 3~4월 이마트에서 평균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 사이에 판매된 상품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전월 대비 최대 32%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최초로 참외 바이어를 주산지인 경북 성주 참외 공판장 중도매인으로 등록해 직접 경매에 뛰어들어, 중간 유통과정을 줄이는 등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중이다.
국내산 햇양파 1.8kg 상품을 행사가에 판매한다. 최근 고물가에 따라 ‘내식’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만큼, 필수 식재료인 양파를 행사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마트는 양파 바이어가 ‘햇양파’ 출하시점에 맞춰 ▲경남 합천 ▲전남 고흥 ▲전북 고창 지역 하우스/노지 재배물량 700톤을 사전 계약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KAMIS 기준 올해 4월 양파(등급:상품) 평균 소매가격을 살펴보면 1kg당 2,662원으로, 이마트 이번 햇양파 행사가격은 kg당 전월 평균 소매가격 대비 약 38% 저렴하다.
이마트는 인기 델리 상품도 할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대표상품으로 순살치킨/팩 상품을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00원 할인한 행사가에, 18입으로 구성된 스시e-베스트모듬초밤/팩 상품도 정상가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3000원 할인한 행사가에 판매한다.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자연산 광어, 햇참외 등 5월에 가장 맛있는 대표 제철 농수산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5월 연휴와 각 종 기념일 등으로 가계 지출이 많았던 고객들께서 이번주 이마트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