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A 2024 연례 회의 이노베이션 마켓플레이스에서 열린 '브랜드 레벨 업: 상호작용 마케팅 및 소비자 참여를 위한 게임 활용' 토론 모습. (사진=텐센트)
텐센트는 이번 주 개최된 국제상표협회(INTA) 2024 연례회의에 INTA 파트너 및 행사 스폰서 자격으로 참석해 창의성, 상업, 혁신과 관련한 지적재산권(IP)의 역할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텐센트는 IP 전문가 패널 토론 외에도 웨이신 브랜드 프로텍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IP 보호 방안을 소개하는 워크샵 시리즈 등을 운영하며, 자사 플랫폼의 IP 침해 대응과 비디오 게임 및 기타 디지털 영역에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한 차세대 브랜드 경험 창출 방안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텐센트는 5일 간 136개 국가 9650명 이상의 IP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브랜드 레벨 업: 상호작용 마케팅 및 소비자 참여를 위한 게임 활용', '웨이신 브랜드 보호 워크샵'을 운영하고 불법위조 방지 라운드테이블 등의 행사에 참여했다.
'브랜드 레벨 업' 패널 세션에는 로지타 톨루이텐센트 북미 사업 개발 및 파트너십 총괄, 제임스 우, 텐센트 게임즈 게임 운영 매니저 외에도 홀리 업그렌, 폴라리스 기업 파트너십 및 마케팅 수석 부매니저, 알렉산더 루도니 알렌앤오베리 IP 및 소송 담당 파트너가 참석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브랜드와 게임 개발자가 게임 내 IP를 통합하여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톨루이 총괄과 우 매니저는 게임의 상표 라이선싱의 기회, 신규 트렌드 외에도 인게임 브랜딩을 고민하는 게임 스튜디오와 브랜드를 위한 고려사항과 팁을 소개하는 한편, 정적인 광고에서 상호작용 및 몰입감 조성 가능한 엔터테인먼트 경험으로 진화되는 소비자 마케팅을 공유했다.
'웨이신 브랜드 보호 워크샵'에서는 슈루 첸 텐센트 수석 법률 고문과 로스 장 텐센트 법률 고문이 웨이신 BPP를 주제로 6개의 워크샵을 진행했다. 첸 고문과 장 고문은 웨이신 내 위조 상품 광고 및 불법 활동 방지 등 IP 보호 노력 및 성과를 공유했다. 웨이신은 다이렉트 메시지, 그룹 채팅, 공식 계정, 타사 미니 프로그램과 같은 개인 및 공공 요소를 연결하는 텐센트 서비스로 10억 명 이상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
대니 마티 텐센트 공공관계 및 글로벌 정책 총괄은 "텐센트에서 IP는 전세계 가장 인기 있는 비디오 게임, TV 프로그램, 영화, 음악 등의 개발, 라이선싱, 배포 등을 통해 비즈니스의 핵심동력으로 작동해왔다"며 "글로벌 IP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노하우와 성공사례를 교류하는 INTA 연례회의를 지원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