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괴수 8호 더 게임 공식 트레일러 캡처)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애니메이션 ‘괴수 8호’가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일본 개발사 아카츠키 게임즈는 애니메이션 ‘괴수 8호’의 IP를 활용해 제작 중인 신작 프로젝트 ‘괴수 8호 더 게임(Kaiju No. 8 THE GAME)’을 15일 공식 발표했다. 출시 플랫폼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스팀이다.
아카츠키 게임즈는 공식 엑스(트위터) 계정과 유튜브 등을 통해 약 1분 분량의 첫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파괴된 도시를 배경으로 주인공인 괴수 8호를 비롯해 방위대원들이 전투에 나서는 모습이 등장한다. 일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무료 플레이(부분 유료화)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사진=괴수 8호 더 게임 공식 트레일러 캡처)
‘괴수 8호’는 2020년부터 슈에이샤 ‘소년 점프+’에서 연재 중인 마츠모토 나오야 작가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일상적으로 괴수가 사람들을 위협하는 세계관에서 시민들을 지키기 위해 괴수를 토벌하는 방위대와 괴수의 전투를 그린다. 괴수를 토벌하는 방위대에 들어가고자 했던 주인공 히비노 카프카가 갑작스럽게 괴수의 힘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다.
애니메이션은 2024년 4월부터 넷플릭스, 아마존 프라임 등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을 시작해 2분기 최대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원작 코믹스는 4월 기준 누적 발행부수 1300만부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