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
위메이드는 가상화폐 위믹스(WEMIX)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26일 오전 8시 50분 기준 위믹스 가격은 전날보다 25.85% 상승한 203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한때에는 2123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위믹스의 상승세는 전날 위믹스 재단의 대량 소각 발표로 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위믹스 재단은 공지사항을 통해 “2024년 하반기의 시작인 7월 1일 새로운 변화를 세상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위믹스는 7월 1일 ‘브리오슈 하드포크’를 시행한다. 위믹스 재단은 “블록당 1개씩 발행되는 위믹스 민팅 규칙은 16차례의 업데이트를 거쳐 감소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위믹스의 가치와 성장을 제고하고, 커뮤니티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위믹스 생태계의 성과가 토크노믹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델로 개선된 새로운 위믹스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성장하는 게임으로 인한 매출 증가가 위믹스 생태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변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메이드의 하반기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될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7월 중순 예정되어 있는 ‘위믹스 데이’에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