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식 생활과 실내 위주 활동으로 운동 부족을 겪는 현대인에게 골프장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골프장은 단지 클럽을 휘두르는 것 이상으로 다양하게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대체로 녹지에 둘러싸여 매연이나 공해가 없고, 인공 장애물 등이 없어 사고와 부상의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최근 카트로만 이동하는 대신 일명 ‘걷는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걷는 골프는 총 18홀 기준 최대 10km까지 걸을 수 있다. 하지만 골프백을 비롯해 골프거리측정기, 공과 장갑 등을 지참해야 하고, 다양한 기후 변화에도 적응해야 하기에 상당한 체력이 요구된다. 걷는 골프를 더욱 편하고 현명하게 즐기기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 ‘파인캐디 UPL7 mini’, 걷는 골프에 최적화된 초경량·초미니 사이즈 파인디지털에서 선보인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7 mini’는 걷는 골프에 적합한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골프공 3개보다 가벼운 103g으로 기존 자사 초경량 제품인 ‘UPL5 mini’ 보다 37g 더 가벼워졌다. 신용카드보다 작은 초미니 사이즈로 휴대성은 물론 그립감도 우수하다. 크기와 중량이 줄었음에도 일반 측정 0.04초대, 핀 파인더 측정 0.3초대로 클릭과 동시에 초고속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스마트하게 거리를 파악할 수 있는 3차원 삼각 측량 기반의 ‘파인캐디(FineCaddie) 모드’도 지원한다. 슬로프 모드를 반영해 골퍼 자신은 물론 동반자 거리까지 측정할 수 있다. 카트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핀까지 거리 측정을 통해 전략적인 클럽 선택이 용이하다. 언덕이나 벙커 등 장애물에 가려 핀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도 핀이 보이는 곳에서 삼각 측정이 가능하기에 스마트한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 야외에서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골퍼들을 위한 편의 기능도 다양하게 지원한다. 다중막 코팅이 적용된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를 탑재, 먼 거리의 타겟도 일반 LCD 대비 2배 이상 밝고 선명하게 보여준다. 배터리 지속성이 좋아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20,000회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돼 물이 튀거나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3g의 가볍고 작은 사이즈는 라운드 시 별도의 케이스가 없이도 주머니에 넣어 사용이 가능하다. 경사나 지형지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정확도를 높여주는 기능들도 돋보인다. 제품은 핀을 정확히 포착해 알려주는 ‘핀 파인더’ 기능을 지원하며, ‘핀 구분 스마트 진동 알림’으로 일반 측정과 핀 파인더 측정을 진동으로 쉽고 빠르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슬로프 모드’가 경사를 고려한 보정 거리를 제공해 실제 거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말본골프의 ‘레인 시리즈’,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을 대비한 웨어러블한 세트 구성 걷는 골프 시에는 용품의 휴대성만큼이나 기능성 또한 중요하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가 찾아오는 여름 시즌에는 ‘우중 골프’로 갑작스럽게 전환되는 경우가 잦다. 최근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 선보인 ‘레인 시리즈’는 아우터부터 레그 커버, 장갑까지 갑작스러운 우천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말본 레인 후드 아이언 커버 패키지’는 레인 후드와 아이언 커버가 하나의 셋트로, 미니 판초 형태의 ‘레인 후드’와 아이언 헤드를 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아이언 커버’로 구성됐다. 아이언 커버 이외에도 레인 후드를 보관하는 패커블 백이나 소지품 휴대를 위한 단독 파우치로도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말본 레인 레그 커버’는 우천 시 또는 새벽 라운드 시 이슬 맺힌 잔디 등으로부터 의류나 골프화가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신발 윗부분부터 무릎까지 커버해 활동에 불편함이 없고, 상단 고무 밴딩과 측면 스냅 버튼으로 탈착 또한 편리하다. ◼ 힐크릭 ‘HC 에어로 v2’, 장시간 라운드에도 발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해주는 기능성 골프화 장시간 걸어야 하는 걷는 골프의 핵심 아이템은 ‘골프화’다. 날씨로 인한 지형의 변화에도 변화무쌍하게 적응해야 할뿐더러, 라운드 동안 골프의 핵심 축인 발을 편하게 만들어주어야 경기력도 유지할 수 있다. 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의 ‘HC 에어로 v2’는 신발 전체에 신축성과 내구성, 통기성까지 갖춘 에어 니트 소재를 적용해 신을수록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랜 걷기로 인한 열기나 습기가 빠르게 배출돼 장시간 라운딩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제품은 방수 및 투습 기능성이 우수한 퍼포먼스 골프화로 ‘워터 프루프’ 소재를 사용해 신발 안쪽이 물에 젖지 않게 도와준다. 밑창에 적용된 ‘스마트 셀’ 기술이 다양한 필드 지면의 굴곡을 효과적으로 완충해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며, 접지력과 내구성이 탁월한 ‘루프 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우천 시 필드에서의 미끄러짐도 최소화해 준다.

‘걷는 골프’가 대세… 현명한 라운딩을 돕는 추천 아이템

운동 부족 겪는 현대인…최근 ‘걷는 골프’ 새로운 트렌드로 부상
체력 소모가 큰 ‘걷는 골프’ 특성상 휴대성∙기능성 아이템 필수

문형민 기자 승인 2024.07.24 16:00 의견 0

좌식 생활과 실내 위주 활동으로 운동 부족을 겪는 현대인에게 골프장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골프장은 단지 클럽을 휘두르는 것 이상으로 다양하게 활동량을 늘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대체로 녹지에 둘러싸여 매연이나 공해가 없고, 인공 장애물 등이 없어 사고와 부상의 위험도 상대적으로 적다. 이에 최근 카트로만 이동하는 대신 일명 ‘걷는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증가하는 모습이다.

걷는 골프는 총 18홀 기준 최대 10km까지 걸을 수 있다. 하지만 골프백을 비롯해 골프거리측정기, 공과 장갑 등을 지참해야 하고, 다양한 기후 변화에도 적응해야 하기에 상당한 체력이 요구된다. 걷는 골프를 더욱 편하고 현명하게 즐기기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다양한 아이템을 소개한다.


◼ ‘파인캐디 UPL7 mini’, 걷는 골프에 최적화된 초경량·초미니 사이즈

파인디지털에서 선보인 골프거리측정기 ‘파인캐디 UPL7 mini’는 걷는 골프에 적합한 콤팩트한 사이즈를 자랑한다. 골프공 3개보다 가벼운 103g으로 기존 자사 초경량 제품인 ‘UPL5 mini’ 보다 37g 더 가벼워졌다. 신용카드보다 작은 초미니 사이즈로 휴대성은 물론 그립감도 우수하다. 크기와 중량이 줄었음에도 일반 측정 0.04초대, 핀 파인더 측정 0.3초대로 클릭과 동시에 초고속 거리 측정이 가능하다.

스마트하게 거리를 파악할 수 있는 3차원 삼각 측량 기반의 ‘파인캐디(FineCaddie) 모드’도 지원한다. 슬로프 모드를 반영해 골퍼 자신은 물론 동반자 거리까지 측정할 수 있다. 카트로 이동하는 경우에도 핀까지 거리 측정을 통해 전략적인 클럽 선택이 용이하다. 언덕이나 벙커 등 장애물에 가려 핀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도 핀이 보이는 곳에서 삼각 측정이 가능하기에 스마트한 코스 공략이 가능하다.

야외에서의 사용 환경을 고려해 골퍼들을 위한 편의 기능도 다양하게 지원한다. 다중막 코팅이 적용된 6배율 광시야각 고투과율 LCD 뷰파인더를 탑재, 먼 거리의 타겟도 일반 LCD 대비 2배 이상 밝고 선명하게 보여준다. 배터리 지속성이 좋아 한 번의 완충으로 최대 20,000회까지 측정이 가능하며, 생활 방수 기능이 적용돼 물이 튀거나 우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03g의 가볍고 작은 사이즈는 라운드 시 별도의 케이스가 없이도 주머니에 넣어 사용이 가능하다.

경사나 지형지물이 많은 환경에서도 정확도를 높여주는 기능들도 돋보인다. 제품은 핀을 정확히 포착해 알려주는 ‘핀 파인더’ 기능을 지원하며, ‘핀 구분 스마트 진동 알림’으로 일반 측정과 핀 파인더 측정을 진동으로 쉽고 빠르게 구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슬로프 모드’가 경사를 고려한 보정 거리를 제공해 실제 거리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말본골프의 ‘레인 시리즈’,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을 대비한 웨어러블한 세트 구성

걷는 골프 시에는 용품의 휴대성만큼이나 기능성 또한 중요하다. 특히 본격적인 장마가 찾아오는 여름 시즌에는 ‘우중 골프’로 갑작스럽게 전환되는 경우가 잦다.

최근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 선보인 ‘레인 시리즈’는 아우터부터 레그 커버, 장갑까지 갑작스러운 우천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말본 레인 후드 아이언 커버 패키지’는 레인 후드와 아이언 커버가 하나의 셋트로, 미니 판초 형태의 ‘레인 후드’와 아이언 헤드를 비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아이언 커버’로 구성됐다. 아이언 커버 이외에도 레인 후드를 보관하는 패커블 백이나 소지품 휴대를 위한 단독 파우치로도 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말본 레인 레그 커버’는 우천 시 또는 새벽 라운드 시 이슬 맺힌 잔디 등으로부터 의류나 골프화가 오염되지 않도록 보호해 준다. 신발 윗부분부터 무릎까지 커버해 활동에 불편함이 없고, 상단 고무 밴딩과 측면 스냅 버튼으로 탈착 또한 편리하다.

◼ 힐크릭 ‘HC 에어로 v2’, 장시간 라운드에도 발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해주는 기능성 골프화

장시간 걸어야 하는 걷는 골프의 핵심 아이템은 ‘골프화’다. 날씨로 인한 지형의 변화에도 변화무쌍하게 적응해야 할뿐더러, 라운드 동안 골프의 핵심 축인 발을 편하게 만들어주어야 경기력도 유지할 수 있다.

블랙야크그룹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힐크릭’의 ‘HC 에어로 v2’는 신발 전체에 신축성과 내구성, 통기성까지 갖춘 에어 니트 소재를 적용해 신을수록 편안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오랜 걷기로 인한 열기나 습기가 빠르게 배출돼 장시간 라운딩에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제품은 방수 및 투습 기능성이 우수한 퍼포먼스 골프화로 ‘워터 프루프’ 소재를 사용해 신발 안쪽이 물에 젖지 않게 도와준다. 밑창에 적용된 ‘스마트 셀’ 기술이 다양한 필드 지면의 굴곡을 효과적으로 완충해 발의 피로도를 줄여주며, 접지력과 내구성이 탁월한 ‘루프 그립 아웃솔’을 적용해 우천 시 필드에서의 미끄러짐도 최소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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