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조지아 맥브라이드의 전설’이 11월 27일 국내 첫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스케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케치 영상은 주인공 케이시가 얼떨결에 드랙퀸에 도전하게 되는 순간을 다양한 컷으로 보여주며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작품은 뮤지컬을 방불케 하는 신나는 음악과 안무, 화려한 분장과 의상,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이번 한국 초연에서 우연히 여장을 하고 무대에 올랐지만 결국 눈부신 디바로 변모하는 주인공 케이시 역은 박은석, 강영석, 이상이 캐스팅 됐다. 케이시의 멘토이자 기품 있는 왕언니 드랙퀸 트레이시 역은 성지루·백석광, 트레이시의 동료 드랙퀸 렉시 역은 신창주·송광일, 케이시의 아내 조 역은 유주혜·박희정, 케이시가 일하는 바의 사장 에디 역은 김승용이 맡는다.

공연은 11월 27일부터 2020년 2월 16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유니플렉스 2관. 
 

뷰어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naver.com 박정선 기자의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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