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앨리웨이)


스페인에서 온 만 5세 천재 꼬마 화가 레오나르도(Leonardo)의 작품 전시회 “We invite you to Alleyway x Leonardo”가 2020년 1월 31일까지 앨리웨이 광교의 키즈 전문동 앨리키즈(Alleykids) 1층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J&S International art project와 앨리웨이 광교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아이들이 작품을 단순히 감상하는 것을 넘어 증강현실을 통해 좀 더 신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게 기획되었다.

평범한 일상에서의 사물들에 색을 입혀 작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리틀 바스키아’ 레오나르도의 작품은 뛰어난 색채감과 어린아이만의 순수한 감수성이 특징이다. 작품에 사용하는 재료도 다양하다. 종이 콜라주를 오려 붙이기도 하고, 크레용, 아크릴 물감, 스프레이 페인트와 초크를 넘나들기도 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레오나르도의 대표 작품인 “Dog and Dragon”, “Paris”를 포함한 포토, 원화, 조각, 판화 등 총 26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증강현실(AR)을 접목해 스마트폰을 가져다 대면 화면을 통해 레오나르도의 작업 과정, 움직이는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어 전시회에 특별함을 더했다.

12월에는 ‘레오나르도 작품 그리기 대회’, ‘크리타(CR!TA) 갤러리’ 연계 프로그램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앨리웨이 광교(네오밸류)의 손지호 대표는 “이번 전시는 스페인 천재 꼬마 화가 레오나르도의 작품에 증강현실을 더해 아이들이 순수한 창작세계를 좀 더 신나고 창의적으로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며 “전시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천진난만한 어린 아이의 마음속에 숨겨진 천재 아티스트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앨리키즈의 전시공간 ‘크리타(CR!TA) 갤러리’에서는 스페인 창작 그룹 ‘밀림보(milimbo)’의 개인전 ‘플레이풀 월드 Playful World’가 올해 말까지 열린다. 유럽 전역에서 카드보드지 창작품과 보드게임 제작, 동화책 출판하며 활동하는 밀림보의 작품이 국내 소개되는 첫 번째 전시로, 모듈 설치물, 부조 등 카드보드지를 주요 소재로 하는 작품 40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 관람 후에는 관객들이 직접 카드보드지로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