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대작 타이틀들을 예정대로 2025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진행된 2024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신작들은 모두 약속된 일정대로 출시된다”며 “1분기 실적발표에서 레거시 IP 기반 신규 장르 게임 3종을 개발중이라고 했는데, 그중 1종을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2종은 내년 상반기, 하반기에 각각 하나씩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개발 중인 엔씨의 대작 타이틀도 예정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프로젝트G(택탄)’와 ‘아이온2’, ‘LLL’은 예정대로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며 “‘LLL’은 4분기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2026년을 목표로 글로벌 IP 기반 신규 MMORPG를 개발 중이며, 차별화된 콘셉트의 슈터 게임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인력 감축에 대해서는 “올해 초 본사 임원을 20% 감축했고, 연말까지 퇴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본사의 경우 4000명대 중반의 인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틀크러쉬’에 대해서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면서 모든 게임에 재무적인 성과를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며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것은 발전시키고, 재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성과를 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신작 ‘호연’에 대해서는 “최종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반응이 엇갈리지만, 실제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히 있었다”며 “좋은 서비스와 콘텐츠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아이온2-LLL 내년 출시…호연 성과 기대”

백민재 기자 승인 2024.08.05 16:41 의견 0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대작 타이틀들을 예정대로 2025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진행된 2024년도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신작들은 모두 약속된 일정대로 출시된다”며 “1분기 실적발표에서 레거시 IP 기반 신규 장르 게임 3종을 개발중이라고 했는데, 그중 1종을 올해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머지 2종은 내년 상반기, 하반기에 각각 하나씩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개발 중인 엔씨의 대작 타이틀도 예정대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프로젝트G(택탄)’와 ‘아이온2’, ‘LLL’은 예정대로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며 “‘LLL’은 4분기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2026년을 목표로 글로벌 IP 기반 신규 MMORPG를 개발 중이며, 차별화된 콘셉트의 슈터 게임 등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인력 감축에 대해서는 “올해 초 본사 임원을 20% 감축했고, 연말까지 퇴직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연말까지 본사의 경우 4000명대 중반의 인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틀크러쉬’에 대해서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면서 모든 게임에 재무적인 성과를 목표로 하지는 않는다”며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것은 발전시키고, 재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성과를 내려고 한다”고 전했다.

신작 ‘호연’에 대해서는 “최종 마무리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반응이 엇갈리지만, 실제 게임을 플레이한 유저들의 반응은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히 있었다”며 “좋은 서비스와 콘텐츠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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