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일렉트로룩스 ■ 일렉트로룩스, 연말 맞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22일 임직원들이 서울 신월동의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이곳 아이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나눔과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하고 자사 제품을 기증한 것은 물론 기존에 전달했던 제품들의 필터 교환과 성능 점검 등 꼼꼼한 A/S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렉트로룩스는 ‘더 나은 삶을 설계한다(Shape living for the better)’는 기업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 SOS어린이마을과 파트너십을 맺고, 3년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연말 사회공헌 활동 외에 유명 셰프를 초청한 무료 쿠킹 클래스도 개최했다. OTT(모바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함께 스타옥션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4일까지 이어질 이번 옥션에 참가하는 네티즌들은 일렉트로룩스 광고모델인 배우 이정재가 착용했던 의상과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신제품 ‘퓨어 Q9’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수익금 전액은 CJ-유네스코 소녀교육캠페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한다’는 기업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취약계층 문화체험 올해만 2만여 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틔움버스’ 사업이 오는 12월 22일까지 마지막 운행과 함께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올해 사업으로 지원받은 인원만 2만여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올해 틔움버스의 마지막 활동인 12월 공모 절차를 지난 1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12월 공모는 지난달 7~25일 진행됐으며 45개 신청 기관 중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지원대상의 적절성, 지원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활동을 기획한 사회복지기관에 연 3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577개 기관 2만512명이 ‘틔움버스’를 이용할 전망이다.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기사를 비롯해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비용 일체를 함께 지원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7년간 누적 총 3478대의 버스를 지원해 12만여 명의 취약계층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틔움버스 사업 외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등 이동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련 인식과 행동, 통학로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시키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파워텔 ■ KT파워텔, ‘LTE 무전기 라져’ 지원 사회공헌 활동 KT파워텔은 사회복지단체 및 NGO를 대상으로 LTE 무전기 ‘라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KT파워텔은 올해 총 18건의 사회복지관련 행사에 255대의 LTE 무전기를 지원했다. ‘LTE 무전기 라져 무상 지원’은 지난 2016년 4월에 시작해 총 96건, 1400여대의 단말기를 지원해왔다. 현재 ‘라져’는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생명의전화, 한국펄벅재단 등이 운영하는 행사에서 활용 중이다. ‘LTE 무전기 라져’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거리제한 없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무전을 주고받을 수 있다. 지하나 도서 산간 지역에서도 음영 지역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 공공기관의 업무용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형 행사에도 쓰였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회사의 핵심 역량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회사 입장에서도 감사한 일”이라며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LTE 무전기 라져 무상 지원’을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SR NOW] 일렉트로룩스‧한국타이어‧KT파워텔, “개성 살린 사회공헌 눈길”

일렉트로룩스, 연말 맞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취약계층 문화체험 올해만 2만여 명
KT파워텔, ‘LTE 무전기 라져’ 지원 사회공헌 활동

주가영 기자 승인 2019.11.25 16:09 의견 0

기업은 어떤 조직일까요? 적지 않은 이들이 기업을 오직 수익과 이윤만 바라보고 움직이는 공룡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기계적이고 이해타산적인 행보를 뒤로 하고 세상의 어려운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의미있는 발걸음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는 기업들의 모습을 뷰어스가 조명합니다-편집자주

사진=일렉트로룩스


■ 일렉트로룩스, 연말 맞아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22일 임직원들이 서울 신월동의 서울SOS어린이마을을 방문해 이곳 아이들이 건강하고 깨끗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나눔과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하고 자사 제품을 기증한 것은 물론 기존에 전달했던 제품들의 필터 교환과 성능 점검 등 꼼꼼한 A/S 서비스를 제공했다.

일렉트로룩스는 ‘더 나은 삶을 설계한다(Shape living for the better)’는 기업 가치 실천의 일환으로 서울 SOS어린이마을과 파트너십을 맺고, 3년째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연말 사회공헌 활동 외에 유명 셰프를 초청한 무료 쿠킹 클래스도 개최했다.

OTT(모바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함께 스타옥션 캠페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4일까지 이어질 이번 옥션에 참가하는 네티즌들은 일렉트로룩스 광고모델인 배우 이정재가 착용했던 의상과 일렉트로룩스 무선청소기 신제품 ‘퓨어 Q9’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며, 수익금 전액은 CJ-유네스코 소녀교육캠페인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신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임직원들의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꿈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설계한다’는 기업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 한국타이어 ‘틔움버스’, 취약계층 문화체험 올해만 2만여 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사회공헌재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틔움버스’ 사업이 오는 12월 22일까지 마지막 운행과 함께 올해 활동을 마무리한다. 올해 사업으로 지원받은 인원만 2만여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올해 틔움버스의 마지막 활동인 12월 공모 절차를 지난 1일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12월 공모는 지난달 7~25일 진행됐으며 45개 신청 기관 중 전문성 및 신뢰성, 프로그램 내용의 타당성 및 차별성, 지원대상의 적절성, 지원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0개 기관이 선정됐다.

‘틔움버스’ 사업은 한국타이어의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한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매월 공모를 통해 사회복지기관에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지원’과 한 가지 주제로 연중 지속되는 테마형 체험 활동을 기획한 사회복지기관에 연 3회 버스 운행비와 프로그램비 일부를 지원하는 ‘테마지원’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577개 기관 2만512명이 ‘틔움버스’를 이용할 전망이다. 최대 1박2일 동안 45인승 버스 1대와 운행기사를 비롯해 톨게이트비, 주차료, 유류비 등 버스 운행비용 일체를 함께 지원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7년간 누적 총 3478대의 버스를 지원해 12만여 명의 취약계층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게 도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틔움버스 사업 외 사회복지기관 대상 차량나눔, 타이어나눔 등 이동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감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련 인식과 행동, 통학로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시키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KT파워텔


■ KT파워텔, ‘LTE 무전기 라져’ 지원 사회공헌 활동

KT파워텔은 사회복지단체 및 NGO를 대상으로 LTE 무전기 ‘라져’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KT파워텔은 올해 총 18건의 사회복지관련 행사에 255대의 LTE 무전기를 지원했다. ‘LTE 무전기 라져 무상 지원’은 지난 2016년 4월에 시작해 총 96건, 1400여대의 단말기를 지원해왔다.

현재 ‘라져’는 제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한국생명의전화, 한국펄벅재단 등이 운영하는 행사에서 활용 중이다.

‘LTE 무전기 라져’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거리제한 없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무전을 주고받을 수 있다. 지하나 도서 산간 지역에서도 음영 지역이 없는 점이 특징이다. 기업, 공공기관의 업무용 커뮤니케이션뿐만 아니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등 대형 행사에도 쓰였다.

김윤수 KT파워텔 대표는 “회사의 핵심 역량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된다는 점은 회사 입장에서도 감사한 일”이라며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LTE 무전기 라져 무상 지원’을 바탕으로 사회취약계층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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